정왕3동 꿈과 미래의 주인공 청소년 음악회!

시흥윈드오케스트라와 함께~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2/09/24 [14:47]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2/09/24 [14:47]
정왕3동 꿈과 미래의 주인공 청소년 음악회!
시흥윈드오케스트라와 함께~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     © 주간시흥

 
지난 17일 정왕3동 주민센터 3층 대강당에서 80여명의 학생과 3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흥윈드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청소년 음악회가 열렸다.

청소년음악회를 주최한 정왕3동 청소년 지도위원회(위원장 김대희)는 꿈과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에게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선사하며 주민과 함께 나누고자 음악회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청소년 음악회는 서해중학교 교정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태풍 삼바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려 정왕3동 대강당에서 열리게 되었다.

김성래 정왕3동장은 인사말을 통해 “정왕동 청소년음악회를 준비한 청소년 지도위원회와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에게 아낌없이 재능을 기부해준  시흥윈드오케스트라 신희종 단장과 단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오늘 음악회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에게 청소년은 꿈과 희망이 충만하고 자신만만해야 한다며 자신감을 갖고 꿈과 목표를 가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첫 번째 연주곡으로 Antonin's New World 드보르작의 신세계 교향곡을 시작으로 비틀즈의 Hey jude가 연주되었고 가요로 가을을 남기고 간사랑, 진주 조개잡이 등 10여곡이 연주되었다.

하지만 청소년을 위한 음악회를 듣는 동안 내내 음악회와 학생들이 하나가 되지 않고 어수선 했다. 청소년을 위한 음악회라면 청소년들이 함께 공감하고 음악을 이해할 수 있도록  곡에 대한 해석과 역사적 배경, 듣는 자세 등을 함께 들려주고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대중가요도 한 두곡 연주하면 자칫 지루해질 음악회가 한결 좋아지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았다.

또한 정왕 권 학생들에게 클래식 음악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자주 있어 문화욕구를 충족시키고 음악에 심취하고 만끽하며 발산할 수 있는 기회가 많기를 기대해 본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간시흥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