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영어과 졸업생 박규희 학우, 美 명문대인 위스콘신대학교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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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과학기술대학교(총장 한영수) 아동영어과 졸업생인 박규희 학우가 미국 명문대인 위스콘신대학교(스타우트 캠퍼스) 편입에 최종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다.

박규희 학우는 지난 8월 ECE(Early Children Education/유아교육관련)학과에 지원하여 미국 위스콘신대학교 입학사정위원회로부터 정식 합격을 통보받았다.

위스콘신대학교는 모든 학과들이 미국내 20위권 이내에 드는 명문대학으로 미국 500대 회사의 CEO를 가장 많이 배출한 학교로도 유명하다.

특히 스타우트 캠퍼스는 미국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MBNQA(말콤 볼드리지 국가 품질상)상을 대학 중에서 최초로 수상한 바 있다.

박규희 학생은 “대학의 큰 관심과 지원 속에 꿈을 이루게 돼 무엇보다 기쁘다”며 “합격을 위해 힘써 주신 글로벌협력센터를 비롯한 대학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리며 폭넓은 분야를 공부하고 꿈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영수 총장은 “타국에서의 유학생활이 새롭고 즐거운 일도 있겠지만, 외롭고 힘든 일도 분명 있을 것”이라며 “외롭고 힘들더라도 포기하지 말고 성실하게 학업에 임해 큰 꿈을 꼭 이루길 바란다”고 격려의 말을 전하며 소정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한편 경기과학기술대학교는 2012년 올 한해동안 전문대학생 글로벌 현장학습 대상자로 총 17명이 선정돼 영국, 일본, 캐나다, 중동지역으로 한 학기동안 해외 인턴십을 수행하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그외 단기어학연수, 유학경로제공 등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해외로 나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