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선 역사 내 화장실 합동 점검 및 캠페인

“불법촬영 뿌리뽑자”

함미해 | 기사입력 2023/06/29 [13:34]
함미해 기사입력  2023/06/29 [13:34]
서해선 역사 내 화장실 합동 점검 및 캠페인
“불법촬영 뿌리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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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함미해 기자] 

  © 주간시흥

시흥시는 28일 서해선(시흥능곡역~시흥대야역) 역사 내 화장실의 불법촬영기기 설치 여부에 대한 합동 점검과 인식 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

 

시흥시, 시흥경찰서, 시흥시니어클럽,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은 전파탐지기와 렌즈탐지기를 이용해 각 지하철 역사 내 화장실을 꼼꼼히 점검했다. , 발견되는 의심 흔적은 보수 조치에 나섰다.

 

이어 시민들에게 불법촬영은 중대한 범죄라는 인식을 심어주고,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불법촬영 근절 캠페인을 벌였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시민들에게는 휴대용 불법촬영 탐지기를 배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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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앞서 지난 3월 시흥시니어클럽과 업무 협약을 체결한 후, 110명의 감시단이 점검을 진행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오는 7월부터는 시흥시 자율방범대와의 업무 협조를 통해 점검의 폭을 넓힐 예정이다. 또한, 시흥시 여성보육과는 범죄 예방을 위해 불법촬영 장비 점검 기기를 상시 대여해주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합동점검과 같은 불시점검을 지속해서 추진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관내 다중이용시설 환경을 조성하는 데 더욱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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