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어울려 움트는 신현동

주간시흥신문 | 기사입력 2007/12/10 [00:00]
주간시흥신문 기사입력  2007/12/10 [00:00]
자연과 어울려 움트는 신현동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패기와 열정의 동정


사랑으로 화합하는 신현동

 



 

김정회 동장

 

금년 2월 경기도청에서 시흥시로 전입한 김정회 신현동장.
인터뷰를 위하여 마주하자 패기와 열정에 의한 카리스마가 느껴진다.
“법집행이 주(主)가되는 도정과는 달리 동정은 주민과의 밀착된 행정입니다.
각양각색의 동민들의 의견을 수렴해야 하고 때로는 동장으로서 해결하지 못할 민원도 있어 아쉬움과 어려움도 있습니다.
10개월여 동안 동정을 수행하면서 저에게 참 잘 맞는 임무라는 것을 느꼈고 지금까지 해온 대로 신현동장의 임무가 주어지는 시간까지 최선을 다하여 함께 사는, 화합하는 신현동을 만들어 갈 것입니다”라며 행복한 환한 표정을 짓는다.
신현동은 도시와 농촌이 혼합된 도농복합지역으로 다른 도시 동(洞)에 비하여 주민 수는 적지만 주민들로부터 요구되는 사항이 다양하다.
아파트지역의 문화시설 확대 요구민원에서, 농촌지역의 농로관련 민원, 도시지역의 교통관련 민원에서 개발 제한구역내 집단민원 등 각양각색의 민원에 대한 어려움이 있다고 설명한다.
인터뷰 말미, “우리 신현동은 시의 중심부에 위치하여 있고 폐염전 개발이 가시화 되는 등 앞으로 무한한 잠재력을 갖고 있습니다.
이러한 개발이 성공적으로 추진되어 살기 좋고 자연과 어울리는 신현동을 만들기 위하여 열심히 동정을 수행하겠습니다.
물론 동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어야겠지요” 라며 당찬 각오와 주민들과 함께 나갈 각오가 카리스마와 함께 얼굴 전체에 베어 나온다.

신현동은 시흥시의 중심부에 위치하여 서쪽에는 인천시 남동구가, 동쪽으로는 시흥시 매화, 은행동이 접해 있으며 국도로 39호가 북쪽에서 남쪽으로 관통하며 지방도로 공단로가 부천시 소사구와 시흥시 시화공단간을 관통하여 뻗어 있으며, 10개의 고층아파트 단지와 17개의 자연부락 원주민간 화합과 융화로움이 있는 도,농 복합형태의 구조를 이루고 있다.
신현동은 조선시대는 인천부 신현면이었다가 1914년 3월 1일에는 부천군 소래면, 1980년 12월 1일에 소래읍으로 승격하였다.
그후 1989년 1월 1일 소래읍이 방산포 미산리와 수암면의 하중리가 합하여 신과동으로 되었다가 1992년 1월 1일 시흥시 행정구역 동명칭 변경조례에 의거 신현동으로 개칭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신현동은 3개의 법정동(포동, 방산동, 미산동)으로 나뉘어 있으며 23개통 편성되어 있고 전체 면적은 12.80㎢로 개발제한구역이 92%에 이르고 있어 지역발전에  어려움이 있으나 향후 GB해제와 전철개통 및 방산·하중간 도로 개통시 교통문제의 개선 등으로 지역발전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는 지역이다.
동의 인구는 2007년초 현재 12,689명으로 교육 문제 등의 이유로 주민들이 타지로 나가는 등 인구가 다소 감소 추세에 있으나 향후 대중교통의 개선과 중·고등학교가 신설 될 경우 인구가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방산동 지역의 포도 특산물과 미산동 지역의 쌀 특산품이 유명하며 인근 대도시로 판매되어 높은 지역 소득을 올리고 있다.
신현동은 타동에 비하여 포동시민운동장, 테니스장, 배드민턴장, 자전거도로인 그린웨이, 옛염전 등 자연친화적 환경에서 운동을 즐길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으며 도·농복합지역으로 노령인구가 많아 어르신들을 위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자연 친화적인 지역이다.


 

▣ 학미산, 폐염전 그리고 청자 백자의 요지 신현동
산의 모습이 학(鶴)이 머리를 조아리고 있는 형상으로 학의 눈썹처럼 생겼다 해서 지어진 학미산. 학미산은 그 이름의 유래처럼 은은한 맛과 적조한 느낌이 조화된 산임엔 틀림없어 보인다.
제1봉으로 향하는 등산로를 따라 오르면 중턱에 한숨 돌릴 수 있는 정자가 세워져 있고 옆으로 배드민턴장이 제법 넓게 자리해 있다.
정상의 나무 벤치에서의 조망은 새삼스러움에 눈이 부실 정도로 시시각각 그 정경은 조금씩 빛을 달리하며 이르는 사람의 가슴에 빛살을 틔운다.
 학미산은 분명 신현동의 자랑 거리다.
포동 새우개와 신촌마을 앞으로 펼쳐져 있는 폐염전은 1934년에 일본인이 58만원을 투자하여 2년 뒤인 1936년에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간시흥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