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시 미래를 결정하는 군자 배곧신도시 개발, 은계보금자리주택사업, 시화MTV개발, 월동지구, 매화산업단지 개발 등 우리 시의 주요 역점 도시개발사업에 따른 발생하수량 처리를 위하여 방산 하수도시설을 민가투자사업으로 진행된다.
시흥시는 지난 17일 시흥시 의회에 보고된「시흥시 방산 하수도시설 민간투자사업 의회동의 상정안건」이 도시환경위원회의 심으를 거쳐 지난 19일 시의회의 동의를 받음으로서 민간투자사업으로 진행되게 됐다.
방산 하수도시설 민간투자사업 총 사업비는 1,723억원으로 시흥시 월곶동 520-102번지 일원 8만 제곱미터(㎡) 부지에 시설용량 6만 8,000톤(t) 규모로 신설 추진 중이며 사업내용으로는 하수처리장 신설, 중계펌프장 6개소 개량을 포함한 하수관거 분리정비 4개소, 신천, 은행천 하천유지 용수 공급 사업이다.
이사업은 지난 2011년 6월 민자사업 제안서가 접수됐으며 시흥시에서 제안내용을 내부 검토한 후 7월 공공투자관리센터에 제안서 경제성 및 적격성, 타당성 등을 검토 의뢰하여 기획재정부 중간, 최종보고회를 거쳐 2012년 5월 최종보고서가 송부됐고 그에 따라 기획재정부, 환경부와 사전 재원 협의 완료하고 지난 7월 5일 시흥시 민간투자사업 심의를 완료했다.
지난 17일 상임위 심의에서 윤태학 의원은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은 이해되나 BTO사업이 방산 하수처리장뿐 아니고 정왕권에 복합커뮤니티 사업도 BTO사업으로 추진되면서 여러 개의 BTO사업으로 인해 매년 몇 백 억원씩 지출되는 점이 우려된다.”고 지적했으며 박선옥의원은 “시급한 사안인데 반해 업무진행시간이 지연됐으며 시의회에 보고가 늦게 보고된것 아나냐.”라며 업무지연 등에 문제를 지적했다.
또한 본회의에서 김영철 도시환경위원장은 “하수도특별회계 재원 확보가 어려움에 따라 BTO(수익형 민자사업: Build Transfer Operate)방식의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하고자 하는 사안으로 2015년부터 입주 예정인 군자신도시 등 각종 도시개발사업 추진에 따른 하수도 사용량 증가에 대비하여 2016년까지 방산 하수처리시설의 신속한 건립이 필요한 상황이나 사전에 의회보고 및 동의절차가 너무 늦게 이루어지는 등 행정절차가 늦어지고 있어 업무 추진에 염려가 되므로 향후 발 빠른 행정으로 하수처리시설로 인한 도시개발사업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방산하수도시설 민간투자사업은 시흥시 월곶동 520-102번지(면적 80,000㎡)에 총사업비 1천72,3억3천1백만 원(국비:25,319 도비:6,648 원인자:102,382 민간:37,982)을 들여 2013. 1 ~ 2015. 12(36개월)까지 수익형 민간투자사업(BTO)으로 건설하고 2016. 1 ~ 2035. 12월(운영개시일로부터 20년)운영하게 되며 현재 대림산업 외 7개사가 출자자로 구성되어 있다.
시흥시는 오는 8월 제3자 제안공고(3개월)를 내고 11월~2013년 6월까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및 사업시행자 지정 및 협상을 완료하고 2013 6월 실시협약 체결한 후 2013.10월 착공하여 2016년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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