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선소감 및 부의장으로 직무수행 각오
▶ 경륜과 덕망이 풍부하신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들이 많이 계심에도 불구하고 여러모로 부족한 저에게 시흥시의회 최초로 여성 부의장의 중책을 맡겨주신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2년 동안 의장단과 의원 간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여 의원 상호간에 의견이 존중되는 원활하고 민주적인 의회운영에 힘쓰겠습니다.
그리고 시민 중심의 의견을 정책으로 구현하기 위해 항상 깨어있는 의회, 시민과 소통하는 의회, 공부하는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으며 경기 침체로 고통 받고 있는 서민층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시민 편익의 의정 활동을 펼칠 각오입니다.
이를 위해 시민의 대의기관인 의회가 지역발전을 도모하고 시민의 복지를 향상시켜 나가가기 위한 대 토론장으로써의 기능과 역할을 수행하는데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시정의 양축인 집행부에 대해서는 의회 본연의 견제와 감시기능 더욱 강화하여 시정에 누수가 없도록 살펴보고 시흥시의 비전과 대안을 제시하는 정책의회로서의 위상을 정립해 나가는데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습니다.
▣ 시흥시의회 부의장으로서 가장 먼저 하실 일이라면 무엇인지
▶ 시민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감동의정,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신바람 나는 의정, 그리고 발로 뛰는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전개하겠습니다.
특히 제가 여성의원 최초로 부의장에 당선된 것은 시흥시가 지난 2010년 여성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여성친화도시’로 선정되고 올해 ‘성 평등 조례’가 제정된 것과 무관치 않다고 봅니다.
따라서 보육과 가정, 경제활동 등 여성의 권익을 대변하는 의정활동에 힘쓸 계획입니다.
▣ 지역신문과 시민들에게 당부하시고 싶은 말씀
▶ 언론은 사회의 나아갈 길을 밝혀주는 등불이라고 생각합니다. 언론이 제 역할을 다할 때 사회가 건강하고 문제점은 해결된다고 봅니다.
특히 지방자치시대를 맞아 지역신문의 역할은 각종 소중한 정보를 전달하는 것 뿐 만 아니라 양방향의 소통과 갈등해소, 그리고 애향심을 고취시켜 시민들에게‘내 고장 시흥 사랑’이라는 소속감을 갖게 하는 전방위적 역할을 주문받고 있습니다.
주간시흥이 지역 언론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며 시민의 사랑과 신뢰를 받는 정론지로 지속적인 발전이 계속되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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