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의회 제6대 후반기 이귀훈 의장 선출

갑 지역 출신 많아 지역 불균형지적 돼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2/07/04 [09:41]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2/07/04 [09:41]
시흥시의회 제6대 후반기 이귀훈 의장 선출
갑 지역 출신 많아 지역 불균형지적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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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의회는 2일 오전 제194회 임시회를 열고 제6대 시흥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재선의원인 민주당 소속 이귀훈(대야/신천/은행/과림동)의원을 부의장에 새누리당 소속 김복연(비례대표)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또한 운영위원장에는 김태경(신현/매화/목감/ 연성동), 자치행정위원장에는 조원희(신현/매화/목감/ 연성동)의원, 도시행정위원장에는 보권선거로 입성한 김영철(군자/정왕본/정왕1동)의원이 당선됐다.

2일 열린 후반기 원 구성을 위한 의회 본회의에서 이귀훈(민·가선거구) 의원은 12명 의원의 무기명1차 투표에서 7표를 얻어 5표를 득표한 장재철 전 의장을 누르고 의장에 당선됐으며 부의장선거에서는 부의장 김복연 의원이 7표를 얻어 같은 당 소속으로 5표를 얻는데 그친 김영군 의원을 따돌리고 부의장에 당선됐다

한편 상임위원장 선거에서는 자치행정위원장에 새누리당 소속 조원희(신현/목감/매화/연성동)의원이 7표를 얻어 무효 1표, 원장희(3표), 김태경(1표) 의원을 제치고 선출됐으며 도시환경위원장은 민주당 소속 김영철(군자/정왕본/정왕1동) 의원이 6표를 얻어 기권(1표), 박선옥(5표) 의원을 제치고 도시환경위원장에 당선됐다.

의회운영위원장은 민주당 소속 김태경(신현/목감/매화/연성동)의원이 7표를 얻어 기권(1표), 4표를 얻는데 그친 박선옥 의원을 제치고 당선됐다.

이귀훈 의장은 당선 인사에서 “동료의원들의 역량을 모아 의회가 최대한 창조적인 능력이 발휘되도록 의정활동을 뒷받침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당선 소감을 말하고 “시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를 강화하고, 시민들과의 소통을 통한 열린 의회를 구현하여 시민들의 대변자 역할에 충실할 것 할 것이다.”라며 의장 수행의 의지를 밝혔다.

이번 시의회 원구성에는 김영철 도시행정위원장을 제외한 대부분이 갑 지역구 소속으로 원구성되어 일부시민들은 지역 편중현상을 지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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