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함미해 기자]
시흥시가 노후주택의 에너지 성능을 개선하고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2023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오는 4월 26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시는 2016년에 ‘시흥시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 조례’를 제정해, 내·외부 단열공사, 에너지성능이 우수한 기밀성 창호 및 전력 절감이 우수한 LED 전등 교체 등 노후주택의 에너지 성능을 개선하는 공사에 대해 순공사비의 50% 범위 내에서 1,00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지원을 원하는 시민(소유자)은 시흥시청 누리집 또는 (재)시흥시도시재생지원센터 공고문에 첨부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관련 서류와 함께 (재)시흥시도시재생지원센터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는 주택 노후도와 규모 등의 평가지표를 바탕으로 심의위원회를 열어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검토해 고득점 순으로 지원 대상을 선정할 방침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본 사업을 통해 관내 25가구의 45개 종류의 공사에 관해 에너지 성능 개선을 지원한 바 있다.
관련 문의 사항은 (재)시흥시도시재생지원센터 누리집(http://shurc.or.kr) 혹은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주거재생팀(031-362-6718)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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