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함미해 기자]
시흥시가 지난 17일 시청 늠내홀에서 6급 이상 관리직 공직자 등 197명을 대상으로 상급자의 청렴 본보기 자세를 구축하는 ‘관리직 공직자 청렴 솔선수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12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청렴 시흥에 바라는 직원의 소리」 설문조사를 통해 발굴한 내용 중 ‘청렴한 시흥이 되기 위해 필요한 요소’ 1위로 뽑힌 ‘상급자의 청렴 솔선수범’ 자세를 직원들이 제대로 갖출 수 있게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참석한 관리직 공직자들은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 행동강령 등 기본적인 부패방지 규범 외에도 내부 청렴도의 위험요소인 음주 운전 및 갑질 관행 근절을 위한 맞춤형 청렴 교육 이수에 힘을 쏟았다.
시는 향후 해당 교육을 두 번 더 진행할 예정이며, 교육을 통해 상급자의 청렴 솔선수범 역량이 강화되고, 조직 내 청렴 문화의 기반이 구축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시는 지난 2월 수립한 「2023년 시흥시 부패방지 청렴교육 운영계획」에 내부 직원의 청렴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 운영계획을 담았으며, 이를 통해 부패 취약 분야 개선 및 청렴 문화 확산으로 시흥시의 종합청렴도를 향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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