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주차환경 개선을 위한 민관협의회 출범

지역 주차민원과 현안의 효율적 대처로 주차정책 안정성 확보 기대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2/05/17 [15:57]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2/05/17 [15:57]
시흥시 주차환경 개선을 위한 민관협의회 출범
지역 주차민원과 현안의 효율적 대처로 주차정책 안정성 확보 기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지난 8일 시흥시(시장 김윤식)는 주차정책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확보하고자 시와 시의회, 전문가, 지역주민이 참여하는「시흥시 주차환경개선 민관협의회」를 구성하여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출범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시흥시 도시교통국장을 위원장으로 하여 시의원과 교통분야 전문가, 각 동별 8명 이내로 상임위원과 이해 당사자가 참여하게 되며 상설 협의기구로 운영된다.

협의회는 ▲시의 주차정책 및 사업의 계획부터 시행에 이르기까지 협의와 조정 ▲공공의 목적과 개인의 이행와 상충하여 발생하는 민원의 조정과 중재 ▲주차정책이 지역민원으로 장기화되는 경우 적극적인 이해와 설득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력을 통해 지역문제의 자율적 관리를 유도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우선 2012년 시범 선도사업으로 시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학교 등 유관기관 부설주차장 개방사업을 비롯하여 ▲2012 시흥시 주차수급실태조사 ▲지역내 주차민원 처리에 대한 이해당사자간 갈등 협의ㆍ조정 ▲무료 공영주차장 자율관리 확대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이날 출범식 자리에서 김윤식 시흥시장은 인사말을 통해“지역에 애착을 갖고 균형잡인 관찰자로서, 지역문제의 해결자로서, 함께하는 참여자로서 역할수행을 당부”한다고 주문하고“협의회를 통해 시민을 자주만나 의견을 듣고 이해설득 하는 등 시민들속에서 발로 뛰며 지역 주차민원에 효과적으로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동 협의회가 시민의 시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좀 더 적극적인 시정의 주체로서 참여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하고, 향후 직접 현장을 찾아 다니며 토론과 회의를 개최하는 등 실질적인 참여와 활동을 통해 협의회 위상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간시흥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