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출신 3선 조정식 국회의원 당대표 도전

"공정한 리더십" 내세우며 당대표 경선 출마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2/05/15 [09:39]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2/05/15 [09:39]
시흥 출신 3선 조정식 국회의원 당대표 도전
"공정한 리더십" 내세우며 당대표 경선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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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정식 국회의원     ©주간시흥
시흥시 을 지역 3선 당선자인 민주통합당 조정식 국회의원(49)이 14일 마감된 민주통합당 당대표 경선에 출사표를 던져 시민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조정식 국회의원은 트위터를 통해 “오늘 무거운 책임감으로 민주통합당 당대표 경선출마를 선언합니다. ‘젊고 역동적인 리더십’, ‘공정한 리더십’, ‘과감한 변화’를 통해 치열하게 싸워 정권교체를 성공시키는 당대표가 되겠습니다. 힘을 모아주십시오 감사합니다.”라고 굳은 의지를 밝혔다.

또한 조정식 국회의원은 13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주당은 총선 패배의 과오 반복이냐, 당의 혁신과 인적쇄신을 통해 새로운 희망을 만들고 정권교체를 이룰 것이냐의 기로에 서 있다"고 강조하고 “새누리당에 대한 견제를 넘어 새로운 가치와 비전을 보여줘야 한다."며 외부 인사가 참여하는 '2013 미래비전위원회'설치를 제시했다.

조 의원은 시흥을지역 국회의원에 당선되어 열린우리당 홍보기획위원장, 민주당 원내대변인, 민주당 통합협상위 협상대표단 대표 등을 역임했으며 손학규 상임고문 계파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오는 6월9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펼쳐지는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당대표 1자리와 최고위원 5자리를 놓고 경쟁하게 될 민주당 당대표 경선에는 조정식 국회의원을 비롯해 이해찬·이종걸·김한길·강기정·추미애 의원과 우상호, 문용식 후보 등 8명의 후보가 출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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