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자중앙교 지역사랑 나눔 앞장서

군자중앙교 지역사랑 나눔 앞장서
군자동주민센터에 백미 50포 전달


시흥시 거모동에 소재하는 군자중앙교회(담임목사: 박명홍)는 지난 20일,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불우이웃돕기행사의 일환으로 백미(20kg) 50포를 군자동주민센터에 전달 따뜻한 이웃사랑에 앞장섰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군자중앙교회 박명홍 담임목사와 교회 관계자들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 속에 우리 주변에 어렵게 살고 있는 가정들이 많은데 매년 지역사회의 어려운 가정들을 위해 노력한다는 작은 약속을 지킬 수 있어 한편으로는 위안이 된다.”며, 비록 백미50포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골고루 나누어서 힘든 생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군자동장(장문순)은 점점 각박해지는 사회분위기 속에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점점 줄고 있어 걱정이었는데 교회에서 이렇게 백미를 50포씩이나 기증해 주신데 대하여 감사의 말을 전하며, 관내에 어려운 가정들이 많은 만큼, 혜택이 고루 갈 수 있도록 저소득 가정 50가구에 잘 전달하겠다고 하였다.
또한, 복지네크워크를 강화하여 앞으로 좀 더 많은 사람들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보고, 자신의 것을 나눌 수 있는 인심 좋고, 살기 좋은 군자동이 되도록 동에서도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96호 기사 2007.11.26 16: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