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부족한 저를 19대 시흥을지역 국회의원으로 당선시켜 주신 시흥시민들께 무한한 감사를 드립니다. 선거기간 동안 많은 시민여러분들을 만나며 응원과 힘을 얻었고 때론 따끔한 질책도 받으며 시민들의 애환과 희망을 온 몸으로 받아 안았습니다. 시흥시 최초의 3선 국회의원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이번 선거는 민주주의와 인권을 후퇴시키고 1% 특권경제로 중산층과 서민, 중소상인들의 살림살이를 고통에 빠트린 이명박 정부에 대한 국민의 엄중한 심판입니다. 특히, 우리지역은 대표적인 중산층과 서민의 도시이며 6,000여개의 중소기업과 중소상인들이 밀집된 지역으로 선거기간 중 서민경제를 살려달라는 간절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염원을 담아 앞으로 4년, 서민경제를 살리고 함께 잘사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그리고 다가오는 12월, 18대 대통령선거에서 반드시 국민이 승리하는 대한민국을 꼭 만들어내겠습니다. 또한, 이번 선거는 시흥이 수도권 서남부권 중심도시로 발전하는데 꼭 필요한 일꾼을 뽑는 선거였습니다. 지금 시흥시는 웅대한 도약의 변곡점에 서 있습니다. 저의 승리는 그동안 제가 시흥시민들과 함께 시흥시의 도약을 위한 기틀을 만들어 온 것에 대한 평가이자 격려이고, 지역발전을 더 강력하게 추진하라는 뜻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4년은 시흥이 중견도시로 도약하는 시기입니다. 군자지구 성공적 개발ㆍ서울대 시흥국제캠퍼스건립과 신안산선 조기착수ㆍ월곶-판교전철 유치 등으로 시흥시를 70만 중견도시로 발전시키고, 교육과 문화의 으뜸도시로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시흥시민 여러분의 성원과 기대에 감사드리며, 늘 처음처럼 겸손한 마음과 낮은 자세로 국민을 섬기고 서민들의 눈물을 닦아 주는 중산층과 서민의 대변자로 함께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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