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19대 국회의원 시흥갑지역에는 새누리당 함진규 후보가 초선으로 당선 됐으며, 시흥을 지역구에서는 야권 단일 후보인 민주통합당 조정식 후보가 3선의 국회의원으로 당선됐다. 11일 7시부터 개표가 시작된 이날 개표결과는 12일 1시 경 개표를 마쳤으며 최종 집계결과 갑 지역구에서는 새누리당 함진규 후보가 3만9천939(47.83%)표를 얻어 3만9천737(47.59%)표의 지지를 얻은 민주통합당 백원우 후보를 202표 앞서 당선됐다.
이날 개표 초반에는 대야동 신천동지역 투표소 투표함을 개표하기시작하면서 함진규 후보가 앞서가기 시작했으며 신천동과 대야동의 개표가 끝난 결과 함진규 후보가 백원우 후보를 앞서 나갔다. 이어 개표가 시작된 연성동지역에서는 백원우 후보의 득표가 앞서면서 집계에서 백원우 후보가 다시역전해 나갔으며 매화, 목감동 등의 개표가 진행되면서 다시 함진규 후보가 백원우 후보를 다시 앞지르기 시작했으며 능곡동 지역의 개표에 민주통합당 백원우 후보가 함진규 후보를 역전시키지 못했다.
또한 무소속으로 출마한 이태한 후보는 1천934(2.31%)표, 위준상 후보는 1천880(2.25%) 표를 얻는데 그쳤다. 한편 시흥을 지역구는 개표 초반부터 민주통합당의 조정식 후보가 새누리당 김왕규 후보를 조금씩 앞서나갔으며 개표 중반에는 더욱 표차를 벌이며 개표를 마친 집계결과 총 3만4천596(59.61%)를 얻은 민주통합당의 조정식 후보가 2만1천337(36.76%)표를 얻은 새누리당의 김왕규를 1만3천여표 차로 앞서 당선을 확정지었으며 무소속으로 출마한 이여신 후보는 2,096(3.61%)표를 얻었다.
이날 함진규 당선자는 “일 할 기회를 주어서 감사하다”며 “중앙정부와 소통하면서 시흥시가 보다 더 발전되고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으며 “시민여러분이 보내주신 성원 잊지 않고 더욱 열정적이고 더욱 낮은 자세로 열심히 일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 시흥을 국회의원에 당선된 조정식 후보가 당직자들과 함께 당선 축하를 받고 있다. ©주간시흥 | | 또한 조정식 당선자는 “다시 이 자리에 설 수 있도록 여러 가지 부족한 저에게 과분한 사랑과 성원을 보내주신 시흥시민 여러분들께 감사하다”라고 말하고 “시흥시 최초의 3선 국회의원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늘 처음처럼 변치않고 낮은 자세로 시흥시민들과 함께 시흥의 미래를 만들어 갈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전했다. 제19대 국회의원선거 득표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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