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시흥시는 ‘더 건강한 먹거리 환경조성’을 목표로 시흥시 푸드플랜 추진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을 강화하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 지난 19일 시청에서 ‘시흥시 먹거리위원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는 앞서 시흥형 먹거리 종합대책인 푸드플랜을 수립하고, 먹거리위원회를 중심으로 건강한 먹거리 환경조성을 위한 교육과 홍보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또한, 지난 1월 2일자로 전담조직인 먹거리전략팀을 신설하면서 푸드플랜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먹거리위원회 위원장인 이소춘 시흥시 부시장과 민간위원인 김경숙 부위원장을 비롯해 각 분과장, 관계 공무원 등 10명이 참석해 푸드플랜 정책 전반과 2023년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펼쳤다.
간담회에서 논의한 주요 내용은 ▲2022년 성과공유 및 2023년 푸드플랜 추진방향 설정 ▲먹거리정책에 대한 지속적인 식생활교육 ▲시흥시민 푸드플랜 인식제고 ▲분과별 먹거리네트워크 활성화(먹거리보장분과, 지역먹거리분과, 식생활문화분과) ▲지속가능한 먹거리 정책 추진을 위한 젊은 농업인들 흡수 필요성 등이다. 또한, 이날 푸드플랜 활성화를 위한 의견사항을 공유하는 데 함께 힘을 모았다.
시는 향후에도 민관 거버넌스를 중심으로 한 충분한 소통과 의견 수렴을 바탕으로 다양한 시민 중심 먹거리 정책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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