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ㆍ11 총선 시민 관심 속 선거전 치열

각 후보 지역 돌며 막바지 지지 호소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2/04/06 [20:22]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2/04/06 [20:22]
4ㆍ11 총선 시민 관심 속 선거전 치열
각 후보 지역 돌며 막바지 지지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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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 11일 치러지는 제19대 국회의원 선거가 막바지에 이르면서 각 지역 선거 출마자들은 구석구석 지역을 돌며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얻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일부 지역에서는 후보자간 공격적인 과열선거운동으로 인한 마찰도 우려 되고 있는 가운데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으며 시민들의 관심도 한층 높아져 총선 최종 우승자의 향방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4명의 후보가 출마하여 경쟁을 벌이고 있는 시흥 갑 지역은 새누리당 함진규 후보와 민주통합당 백원우 후보 측 모두가 승리를 자신하고 있으나 일부시민들은 매우 박빙의 경쟁을 벌이지 않겠냐고 분석을 하는 가운데 두 후보의 선거전이 더욱 가열되고 있으며 무소속 후보로 나선 기호6번 위준상 후보와 기호7번 이태한 후보는 각개전투식 선거운동으로 주민들의 지지를 구하고 있다.

또한 을 지역구의 경우는 3명의 후보가 출마하여 자신을 국회로 보내달라고 호소하고 있으나 현재 새누리당 김왕규 후보와 민주통합당 야권 단일 후보 인 조정식후보의 경합이라는 분석 속에 호남출신들을 중심으로 하여 지지기반을 구축하고 있는 이여신 후보의 선전이 눈에 띄게 나타나고 있다.

특히 을 지역구의 일부 시민들은 조정식 후보의 압승으로 예상하는 여론이었으나 박근혜 새누리당 선대위원장의 방문 등으로 힘을 얻은 김왕규 후보 측은  적극적인 선거운동 등을 통해 지지율이 크게 상승하며 자신감을 갖는 가운데 무소속으로 출마한 기호6번 이여신 후보가 크게 선전하고 있어 전체적인 선거결과는 쉽게 예측하기 힘들어 지고 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이번 선거는 오는 10일 자정까지 선거운동기간이 종료되며 11일 오전 6시부터 투표를 시작하여 오후 6시까지 투표를 마치게 되고 투표함이 시흥실내체육관에 모여지게 되면 개표가 시작되어 10시 전후면 최종 당선자가 가려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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