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부도설 사실왜곡’ 유감입장 밝혀

8월 말까지 금융기관 부채 전액상환 예정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2/04/05 [09:39]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2/04/05 [09:39]
시흥시 ‘부도설 사실왜곡’ 유감입장 밝혀
8월 말까지 금융기관 부채 전액상환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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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는 최근 시 재정과 관련하여 일부에서 제기된 ‘시흥시 부도설’에 대해 사실이 왜곡되고 있다며 유감의 입장을 밝히고 법적 수단 등을 포함 엄중히 대응하겠다고 밝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시흥시는 선거 기간 중 유포되고 있는 시흥시의 부도설에 대해서는 사실과 다르며 현재 시흥시의 주된 채무는 2006년 (주)한화건설로부터 군자지구(4,906,775㎡) 매입에 필요한 5,600억원을 마련하기 위해 2009년 지방채 3,000억원(농협 2,000억원, 경기도 1,000억원)을 발행한 것이라고 밝히고 따라서 시의 채무는 순전히 시민세금으로 갚아야 하는 ‘악성채무’가 아니라, 군자지구 개발을 통해 자산을 매각하는 ‘투자비’ 성격의 채무라고 해명했다.
또한 현재 군자지구의 가치는 단순 공시지가만으로도 1조5,000억 규모로 채무액의 5배를 넘는 수준이며 지난해 9월 행정안전부의 「재정위기단체 지정 기준」 7개 지표 가운데 채무비율 1개만이 43.2%로 ‘심각’ 단계에 해당되었으나, 올 1월 250억원 채무상환을 시작으로 3월 30일에는 SK컨소시엄으로부터 시범단지 매각대금(2,003억원) 중 계약금 400억원을 받아 채무를 상환했으며 현재는 총예산(1조2,876억원) 대비 채무비율 20.4%로 행안부 기준으로 ‘정상’ 단계에 진입된 상황이라고 밝혔다.

▲     © 주간시흥
한편 일부 언론이나 정치권에서 제기하고 있는 것과는 달리 서울대국제캠퍼스유치와 군자지구 개발은 차질 없이 잘 진행되고 있으며, ‘빚더미’ 채무로 인해 “시흥시가 재정위기에 빠졌다”는 말은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남은 채무는 2012년부터 15년까지 연차적으로 상환하도록 계획되었으나 올 8월말 까지 SK컨소시엄 시범단지 매각대금 1,603억원으로 금융기관 채무 잔액은 전액 상환할 예정이라며 이번 ‘시흥시 부도설’ 등 최근 선거를 이용하여 부정확한 사실과 왜곡된 정보로 주요 시정 현안을 정략적 논쟁의 대상으로 삼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는 것은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다고 전했다.

▲     © 주간시흥

시흥시는 이번 사안에 대해서는 법적 수단을 포함하여 엄히 대응할 것이며 앞으로도 군자지구 개발사업을 차질없이 진행, 군자지구 개발을 성공리에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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