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상공회의소, 2023년 신년인사회 성료

성락헌 회장 ‘상공인의 대변자 역할과 권익증진에 최선’ 밝혀

박영규 | 기사입력 2023/01/17 [18:42]
박영규 기사입력  2023/01/17 [18:42]
시흥상공회의소, 2023년 신년인사회 성료
성락헌 회장 ‘상공인의 대변자 역할과 권익증진에 최선’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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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박영규 기자] 

  © 주간시흥

시흥상공회의소(회장 성낙헌)는 계묘(癸卯)년 새해를 맞이하여, 116() 11시에 시흥비즈니스센터 2층 컨벤션홀에서 시흥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시흥시립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2023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 임병택 시흥시장,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 조정식 국회의원, 지역 상공인을 비롯하여 금융기관장, 경제사회단체장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해 인사를 나누고 시흥시의 힘찬 도약을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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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낙헌 시흥상공회의소 회장은 신년사에서 새해에도 상공회의소는 지역 상공인들이 하나가 되는 교류 활동과 기업들이 직면해 있는 현안들을 발굴하고, 대정부 건의를 통한 개선 활동에 집중하여 상공인의 대변자 역할을 굳건히 함으로써 권익증진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시흥시와 함께 산업재해예방을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 함은 물론 다양한 기업 지원 및 경영 정보를 온라인 매체를 통해 신속히 전달하고, 코로나로 인해 추진하지 못한 사업은 코로나 이전으로 회복시키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서 경기도지사를 대신해 참석한 오병권 행정1부지사는 축사에서 위기를 극복하는 데 가장 큰 힘은 바로 기업가 정신이다.”라고 말하며, “올해도 많이 어렵겠지만 위기 속에 기회가 반드시 있을 것이며, 여러분들께서 버티고 계시기 때문에 우리 경기도의 경제가 굳건히 설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라고 전했다. 또한, “민선 8기 경기도의 핵심 가치는 기회이며, 우리 경기도의 경제인분들이 기회의 차별을 받지 않고, 경제 역동성과 창의성을 살릴 수 있도록 기업하기 좋은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우선 기업과 근로자가 난관을 함께 극복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말하며, “시흥시는 작년 대비 64억을 증액하여 총 208억 원을 기업에 지원하는데 가능하게 되었다. 모두가 위기를 말하지만, 위기가 아닌 적도 없었다. 이 위기가 시흥 상공인의 역사와 저력으로 더 큰 도약의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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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기업을 이끌어가고 지역 발전을 위해 열심히 애쓰시는 기업인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고 말하고 기업이 살아야 지역경제가 살아나며 시흥시는 정말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인구 증가와 도시가 확장되고 있는 시흥이 더욱 발전하기 위해서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의회에서 힘을 합쳐 응원하고 더 나은 시흥 발전을 위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나가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조정식 국회의원은 지난 국회에서 시흥시와 관련된 예산을 3,800억원 이상을 반영하여 배곧 서울대병원이 800병상 규모로 올해 하반기에 착공에 들어가고, 서울대학교 치과 병원도 오늘 설계에 들어간다.”라고 말하고 시흥시 교통에 필요한 신안산선, 월곶판교선 예산도 당초 정부안보다 국회에서 많이 증액시켰다.”라며 시흥시가 서해안을 대표하는 중견 도시로서 발돋움하고 있는데, 그에 걸맞게 국가 공공기관 두 곳이 새롭게 유치되어 해안경찰청 중부청은 올해 예산에 반영되었고 정왕동에 시흥 남부 경찰서가 확정되었으며, 시화 산단을 위한 재생 사업 또한 올해 예산을 반영시켰다.”라고 밝혔다.

끝으로 박건수 한국공학대학교 총장의 건배제의, 기념사진을 촬영한 후 떡국으로 오찬을 함께 하며 신년인사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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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상공회의소 신년인사회는 시흥시에서 개최되는 신년인사회 중에서 가장 성대한 행사로 2020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한 후 2년간 코로나19 사회적 거리 두기로 인해 개최하지 못하였고, 올해 3년 만에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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