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이여신 후보 선거 사무소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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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을 선거구 무소속후보로 나서는 이여신 후보가 지난 22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많은 지지자 및 지인들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호남향우회 고영진 회장, 호남군민회 장성수 회장을 비롯해 손종문 선대위원장, 백병종 후원회장 등 많은 호남향우회 회원과 임원을 비롯해 지역 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여신 후보의 지인인 가수 선우혜경의 사회로 진행된 이 자리에서 고영진 회장은 "정치를 자기들끼리만 해가는데 분노를 느낀다. 용기와 의리가 있는 이여신 후보가 지역사회에 역할 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으며 이어 장성수 호남군민회장, 손종문 선대 본부장, 백병종 후원회장, 김태훈 호남향우회 고문 등이 축사에 나서 지역에서 다양한 봉사에 앞장서고 시민과 가까이 할 수 있는 의리 있고 정직하며 약속을 지킬 줄 아는 이여신 후보가 적임자 라며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여신 후보는 자신은 부족한 점이 많으나 소신 있고 추진력이 있다고 소개하고 “27년 동안 시흥에서 살아 왔으며 신천, 매화동에서 살다 환경운동을 위해 정왕동으로 이사 왔으며 시화지역 환경개선에 노력해 왔다.”고 말하고 “이번 선거에 타 후보들을 비방하지 않겠다”고 약속하고 “오직 앞으로 나아갈 길만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흥시는 이제 바뀌어야한다. 물도 고이면 썩는다”고 강조했다.

또한 자신은 거창한 공약보다는 시민과의 약속에 대한 공약을 우선하겠다고 말하며 “민원처리 등 시민들을 위한 일에는 앞장서서 할 자신이 있다.”고 주장하며 무소속의 바람이 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