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이 선정한 2022년 시흥시 10대 뉴스

박영규 | 기사입력 2022/12/27 [19:55]
박영규 기사입력  2022/12/27 [19:55]
주간시흥이 선정한 2022년 시흥시 10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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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박영규 기자] 

2022년 임인년 한 해가 저물었습니다. 한 해 동안 가슴 아픈 이태원의 참사가 있었는가 하면 선거를 통해 새로운 대통령이 선출됐으며 월드컵에서는 대한민국 국민의 힘을 과시하며 16강에 진입하는 위업을 달성해 내기도 했습니다.

시흥시에서도 크고 작은 일들이 펼쳐지며 57만 대도시로의 격을 높여가고 있습니다.

주간시흥은 다사다난했던 2022년 임인년을 되돌아보며 한 해 동안 주간시흥에서 보도했던 시흥시의 주요 뉴스 중 올해의 10대 주요 뉴스를 선정하여 재조명해 봅니다.

이를 통해 시흥시민들이 지역에 대한 애정을 더욱 높여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편집자 주]

 

2022년 시흥시 10대뉴스

1. 시흥시, ‘대한민국 대표도시 K-시흥시로 발돋움

2. 3기 신도시 '시흥광명지구지정 고시확정

3. 시화호, 수도권 유일의 해양레저관광 거점 조성사업 착공

4. 시흥 배곧대교 건설’ 행정심판 기각 결정

5. 시흥시 교통체증의 원인제공은 'LH공사'

6. 800병상 시흥배곧서울대병원 건립 순항

7. 신안산선 매화역(가칭신설 확정, 2026년 준공

8. 임병택 시흥시장 6.1 지방선거서 재선 당선

9. ‘시흥 매화지구 도시개발사업’ 1만 호 주택공급

10. '시흥시청 육상부대한민국 육상 이끌어

 

1. 시흥시, ‘대한민국 대표도시 K-시흥시로 발돋움

임병택 시흥시장 취임식 및 2023년도 예산안 제출서 강조

  © 주간시흥

시흥시가 대한민국 대표도시 K-시흥시를 완성하기 위한 도약을 시작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민선 8기 취임 100일 기자회견, 2023년도 예산안 제출 시정연설에서 57만 대도시로서의 “K-골든코스트를 기반으로 시흥이 곧 시민의 자부심이 되는 K-시흥시를 완성하겠다라고 강조하며 시흥시를 대한민국 대표도시인 K-시흥시로 완성을 위한 운영 구상의 로드맵을 밝혔다.

임 시장은 대한민국 대표도시 K-시흥시로 나아가기 위한 대표 과제로는 교육도시 조성 첨단 미래산업 생태계 조성 자연과 함께 숨 쉬는 생태도시 조성 농업과 어업의 상생발전 해양생태관광 중심지 도약 등이 언급했다.

또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과제 100개와 해당 과제 추진을 위한 중점과제 40개로 구성됐으며, 특히 민생과제 62, 미래과제 78개로 각 분야별 균형을 고려 10개 분야 140개 시정과제를 선정했다.

임병택 시장의 민선 8기 임기 동안 시흥시 시정과제의 효과적인 이행을 위해 구축기-가속기-완성기-재도약기로 이어지는 단계별 주요 목표 내년까지는 실질적인 과제 추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2025년에는 시정과제 성과 도출을 목표로 과제 추진을 완성한 다음, 임기 마지막 해인 2026년에는 전반적인 점검을 통해 장기적인 관점에서 시정의 연속성을 확보해 나간다고 밝히고 있다.

민선 8기에 집중할 5대 시정 방향으로 지역 경제 활력 회복과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 배움으로 더 나은 삶을 꿈꾸는 교육도시 조성 상생의 균형발전으로 57만 대도시 위상 제고 지역사회 복지안전망 강화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지역 환경 정책 추진을 제시하고 매진한다는 것.

이를 위해 시는 민선 84년간 총 37,950억 원의 재원을 확보할 계획이며 이 중 시 자체 재원은 14,200억 원 규모로, 연평균 3,560억 원이 투입되어 민생을 가꿔나가기 위한 대표 과제로는 철도중심 교통혁신 스마트 안전 인프라 구축 촘촘한 복지체계 구축 보건력 증진을 위한 정책 등을 펼치고 있다.

 

2. 3기 신도시 '시흥광명' 지구지정 고시확정

여의도 면적의 4.3배로 수도권 안정적 주택공급 기반 마련

 

  © 주간시흥

국토교통부는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에 대한 공청회, 전략 환경영향평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이 완료되어 지난 1129일 공공 주택지구 지정을 고시한다고 밝혔다.

여의도부터 12km지점에 위치한 우수한 입지의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7만 호)2개 지자체에 걸쳐 있는 지리적 특성을 고려하여 광명과 시흥이 함께 준비하는 Dual Hub City”라는 개발 방향을 목표로 일자리·교육·문화 등 정주 환경을 우선으로 하는 대규모 공공주택지구(1,271)로 추진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212월 대도시권 주택공급 확대를 위한 신규공공택지 추진계획으로 3기 신도시 중 최대규모인 시흥·광명 신도시는 총면적 12,711 (384만 평)으로 시흥 4,597 (139만 평), 광명 8,114 (245만 평)으로 약 7만 호(예정 인구 188천 명)의 주택공급을 비롯하여, 신도시를 관통하는 철도(가칭 남북철도) 및 도로 등을 구축해 교통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또한 경기도는 지난 8일 광명시흥 테크노밸리의 4개 사업 중 하나인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 지구계획에 대한 국토교통부 승인고시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 주간시흥

24천억 원을 투입해 수도권 서남부의 첨단산업 거점으로 조성될 광명시흥 테크노밸리가 4개 사업 모두를 본궤도에 올리면서 2024년부터 2026년까지 차례대로 준공될 전망이다.

2018년부터 추진된 광명시흥 테크노밸리는 과거 광명시흥보금자리주택지구 해제 지역인 광명시 가학동, 시흥시 논곡동과 무지내동 등 일원 2449에 사업비 24천억여 원을 투입해 일반산업단지, 유통단지, 첨단산업단지,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내용이다.

한편 시흥시는 국토교통부가 지난 126일 입법 예고 발표한 협의양도인의 범위를 개발제한해제구역 해제 지역 외의 토지 협의양도인까지 확대함에 따라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도 협의양도인 주택 특별공급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9일 밝혔다.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는 2010년 보금자리주택지구로 지정됐으나, 이후 보금자리주택지구 해제 및 2015년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되는 등 지구지정과 해제가 반복됐었으며 특별관리지역으로 개발제한구역 해제 공공주택지구에서 받을 수 있는 협의양도인 주택 특별공급 등 혜택을 지원받지 못함에 따라 주민들의 형평성 있는 대책 마련을 요구하며 법령개정을 요구해왔다.

시 관계자는 제도 개선을 요구한 일부 법령이 개정 추진되는 것을 환영하고, 앞으로도 주민들과의 활발한 소통으로 원주민들이 합리적인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3. 시화호, 수도권 유일의 해양레저관광 거점 조성사업 착공

거북섬에 2024년까지 총사업비 370억 원의 마리나 항만 시설 조성

 

  © 주간시흥

시흥시가 지난 125, 시화 MTV 거북섬에서 해양수산부(차관 송상근)와 경기도(도지사 김동연)와 함께 수도권 유일의 해양레저관광 거점 조성사업 착공식을 개최하고 시흥시가 대한민국 대표도시, K-시흥시로 거듭나고자 추진 중인 시흥 해양레저관광 거점 조성사업 이행을 위한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시흥시는 수도권의 유일한 해양레저관광 거점 사업의 시행자로서, 마리나를 주제로 해양레저관광 거점 시설 조성을 추진한다. 총사업비 370억 원을 투입해 2024년까지 총 90선석의 계류시설과 연장 300m가량의 경관브릿지, 3층 규모의 클럽하우스를 갖춘 마리나 항만이 시화호 거북섬에 들어선다.

1365일 언제나 레저 선박 운항이 가능한 시화호와 서울과 인천, 경기도를 아우르는 수도권의 거대한 레저 수요가 사업 추진 배경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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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택 시흥시장은 서해안의 명품 낙조를 가진 천혜의 경관 요소를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함으로써 수도권을 넘어 한국을 대표하는 K-골든코스트 명품 해양레저관광의 랜드마크가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누구나 찾을 수 있고 안전하게 이용 가능한 해양레저관광의 거점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으며 송상근 해양수산부 차관은 이번 시흥 해양레저관광 거점 조성사업이 수도권 시민의 해양레저에 대한 갈증을 풀어줄 청량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4. 시흥 배곧대교 건설행정심판 기각 결정

시흥시, 시민 염원 외면한 결과에 입장문 내고 유감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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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시 배곧신도시와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를 잇는 배곧대교 건설과 관련해 시흥시가 지난 3한강유역환경청의 배곧대교 건설 민자투자사업 재검토 통보처분을 취소해달라며 청구한 행정심판이 지난 22일 기각됨으로써 지역주민의 염원인 배곧대교 건설에 빨간불이 켜졌다.

중앙행정심판위위원회는 시흥시가 청구한 행정심판에 습지보호 지역을 통과하지 않는 방향으로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라는 행정청의 통보처분이 정당하다는 행정심판 결과를 내놨다.

배곧대교 건설사업은 민간자본 1904억 원을 투입해 길이 1.89km, 왕복 4차로의 교량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시흥시는 지난 3월 한강유역환경청이 시흥 배곧신도시와 인천 송도국제도시를 잇는 배곧대교 건설사업에 대한 환경영향평가 결과 재검토결정을 내리자 이에 불복해 행정심판을 청구했었다.

한강유역환경청은 지난해 12월 배곧대교 건설사업에 대한 전략·소규모 환경영향평가 결과 배곧대교 노선이 송도갯벌을 통과해 환경적 측면에서 바람직하지 않아 사업 계획 재검토가 필요하다라고 결정했다.

송도갯벌은 습지보호 지역으로 20147월 국제협약인 람사르협약에 의한 람사르 습지로 지정됐으며 송도 습지보호 지역·람사르 습지 보전대책위원회를 비롯한 인천 환경단체들은 배곧대교를 건설하면 교각이 송도 습지 보호 지역을 통과하게 된다며 사업 계획을 전면 철회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한편 시흥시는 배곧대교는 초일류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핵심시설임과 동시에 시흥시와 인천 송도 시민의 염원이 담긴 필수 사회기반시설이다.”라고 강조하고 이번 결과로 시흥시 배곧과 인천시 송도 양 지역의 극심한 교통 체증과 생활 불편을 해결할 기회까지 잃어버렸다며 안타까움을 전했다.

또한 임병택 시흥시장은 지난 127일 시흥시청에서 김진용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관계 공무원 등과 함께 배곧대교 및 시흥-인천 전력구 공사 등 현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진행하고 비록 (가칭)배곧대교 건설이 행정심판에서 기각 판정을 받았지만,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지구와 경기경제자유구역 연결을 통해 두 지역 간의 극심한 교통난을 해소하고, 동반성장을 넘어 국가 경제 발전을 위해서라도 배곧대교 건설은 꼭 필요한 핵심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배곧대교 건설 추진을 위해 인천광역시와 인천경제자유구역에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고, 김진용 청장도 이에 동의하며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기로 했다.

 

5. 시흥시 교통체증의 원인제공은 'LH공사'

은계, 목감, 장현택지 지구 광역도로망 지지부진

  © 주간시흥

시흥시 관내 각 지역 택지지구주민들이 심각하게 겪고 있는 교통체증의 근본 원인은 LH공사의 광역도로 사업의 추진 지연인 것으로 확인되면서 택지지구 입주 주민들의 LH공사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LH공사가 추진하여 완공됐거나 마무리 단계에 있는 시흥시 목감지구, 장현지구, 은계지구 택지사업 단지의 입주가 많아지면서 대규모 택지의 교통소통을 위해 계획됐던 광역교통망의 도로들이 대부분 사업 추진은 아직 착수도 안 됐거나 지지부진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또한 시흥시도 이에 대한 문제를 잘 알고 있으나 상위 기관의 사업이란 이유로 LH공사의 사업 진행을 지켜만 보고 있는 것으로 파악돼 시민들의 지탄을 피할 수 없게 됐다.

특히 시흥시의 외곽 진출입은 물론 내부 도로망 도로까지도 심각한 교통체증 현상이 벌어지고 있으나 아직 설계조차 되어있지 않은 곳이 많아 향후 교통지옥은 계속될 것으로 보이며 근본적인 대책이 세워지지 않을 경우 해를 거듭할수록 더 큰 교통대란을 겪게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시흥시의 광역교통 개선 대책 추진 현황을 보면 장현목감지구에 관련된 광역교통대책으로 국도 39호선 둔대-하중 간(2.65Km) 확장(4차로6(8)차선)공사는 올해 말 완공 예정으로 현재 공사 중에는 있으나 올해 말 완공은 불가능한 상태이다.

또한 죽율-장현 간(4차로 3.58Km), 장현-목감 간(4차로 3.59Km), 안산-가학 간(4차로 6.97Km) 도로개설은 노선 및 제원 협의 중으로 아직 설계조차도 진행되지 않은 상태이며 목감-수암 간(4차로 2.33Km) 도로는 현재 공사 중으로 일부 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나 당상지구 지정에 따라 안산시가 변경을 요청하고 있어 공사가 원활하게 진행되지 못하고 있다.

한편 은계지구의 광역교통개선대책 진행 또한 계수로 확장공사(46차로, 2.63Km) 경우 사업 기간이 2019~2024년으로 되어있으나 현재 40% 정도의 공정이 진행되고 있으나 계획 일정을 맞추기 어려운 것으로 보이며 국도 42호선 확장(4차로6차로, 1.9Km), 마유로 확장(4차로6차로, 1.8Km)는 아직 설계조차 못 하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지난해 성훈창 시흥시의원이 수차례 시정 질의 및 5분 발언을 통해 강조해왔으나 1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큰 변화가 없는 곳이 대부분이어서 시흥시의 교통 문제 해결은 앞이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 성훈창 의원의 지적이다.

 

6. 800병상 시흥배곧서울대병원 건립 순항

2023년 착공, 2027년 상반기 개원 목표

  © 주간시흥

시흥시 배곧신도시 서울대학교 부지에 들어설 800병상 규모의 시흥배곧서울대병원(가칭)2027년 개원을 목표로 내년 상반기 착공에 들어간다.

지난해 4월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지 1년여 만이다.

시흥시와 서울대병원은 예비타당성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 4월 시흥배곧서울대병원의 기능과 역할, 의료시설 계획 등을 포함한 기본 계획을 수립했으며, 교육부 총사업비 심의 의결, 국토부 입찰 방법 심의 의결을 완료했다.

올해 하반기 공사 발주를 거쳐 내년 상반기에 우선 시공분 착공으로 첫 삽을 뜨고, 2023년 본 공사분 착공 후 2027년 상반기에 문을 연다는 계획이다.

시흥배곧서울대병원은 총사업비 5,312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이다. 시흥시 배곧동 248번지 일원 67천여에 지하 1층 지상 12층 규모로 조성되며 일반 병상 600, 특화 병상 200개를 갖춘 대형종합병원이 될 전망이다.

또한, 4차 산업 핵심 기술을 활용한 국내 최고 수준의 의료서비스 제공으로 경기 서남부권 미충족 의료 수요를 해결하고,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사람 중심의 실용적 진료-연구 융합 모델을 도입해 또 하나의 서울대 분원이 아닌 미래 의료 개척을 위한 연구 진료 일체형 클러스터로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시흥배곧서울대병원은 시흥시 ‘K-골든코스트사업의 핵심 거점으로, 시흥시는 서울대 시흥캠퍼스, 시흥배곧서울대병원, 시흥서울대학교치과병원과 함께 교육·의료 클러스터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한편 시흥시는 지난 20195월 서울대병원, 서울대학교와 함께 병원 설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며 시흥배곧서울대병원의 청사진을 그렸고, 20214월 병원 건립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면서 사업의 속도를 내왔다.

 

7. 신안산선 매화역(가칭) 신설 확정, 2026년 준공

매화역~여의도 20분대 진입, 지역경제발전에 기여 기대

  © 주간시흥

서울 도심과 수도권 서남부 지역을 잇는 신안산선 복선전철 구간 내 시흥시 매화동에 매화역(가칭)’ 신설이 확정 2026년 준공될 예정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지난 415일 오전 언론브리핑을 통해 오늘 국토교통부가 신안산선 매화역 건설사업을 최종 승인했다라고 밝히고 매화역은 시민 교통편의 증진과 시흥시 균형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핵심 거점이라고 강조했다.

매화역은 신안산선과 경강선이 지나가는 더블 역세권으로, 시흥시청역과 KTX 광명역 사이 도창동 부근에 건설된다.

매화역 신설은 이 지역에서 여의도까지 20분대에 진입이 가능해져 시민의 서울 도심 접근성을 높이고 동부권 대중교통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점에서 매화역이 지니는 가치는 매우 높으며 광역철도 교통 사각지대로, 그간 지역 내 거주민의 생활 불편이 극심했었으나 매화일반산업단지 내 근로자와 입주기업, 지역주민의 광역교통 편의를 높이고 지역 경제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경강선(시흥~성남)이 순차적으로 개통하면, 매화역은 광역철도 2개 노선이 정차하는 더블 역세권의 위용을 갖추게 되며 최근 발표된 매화지구 1만 호 주택사업과 연계되고 주변 은계지구 등 15만여 명의 신천권역 주민들의 여의도 진입이 훨씬 쉬워지는 효과도 얻게 되면서 시흥시의 교통환경을 크게 바꾸게 된다.

  © 주간시흥

매화역 건설 비용과 향후 운영 손실 비용은 시흥시가 전액 부담하는데 이는 철도건설 및 유지관리에 관한 법률및 국토교통부와 넥스트레인()[철도건설사업 민간사업시행자]2018년 체결한 실시협약에 의한 것으로, 철도건설 기본계획상 장래역으로 반영된 정거장의 설치를 요구하는 자가 사업비 전액을 부담한다는 규정을 따른 것으로 사업 시행은 넥스트레인(), 사업 관리는 국가철도공단이 각각 담당한다.

한편 신안산선 개통은 오는 20254월 예정이며, 매화역을 비롯한 추가 정거장(장래역) 건설사업은 2026년 말 준공될 계획이다.

 

8. 임병택 시흥시장 6.1 지방선거서 재선 당선

도의원 5석 민주당 싹쓸이, 시의원 9(민주)7(국힘) 구도로

  © 주간시흥

6.1 동시 지방선거 시흥시장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임병택 시흥시장이 재선을 이뤄내면서 대도시로 인구 60만을 앞에 둔 시흥시의 수장으로 임기 4년 동안 시흥시정을 이끌어 가게 됐다.

또한 이번 선거에서 5명을 뽑는 경기도의원 선거는 제1선거구 안광률(더불어민주), 2선거구 장대석(더불어민주), 4선거구 김종배(더불어민주) 현 의원들이 재선 당선을 지켜냈으며 1명이 늘어난 제3선거구(신현, 연성, 장곡동)3선 도의원을 지낸 김진경 후보(더불어민주)가 당선되면서 4선 도의원으로 입성하게 됐다.

시의원 선거에서는 가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 () 후보로 출마한 김선옥 후보, 이상훈 후보와 국민의힘 () 김찬심 후보와 () 안돈의 후보 4명이 당선됐다.

2명의 의원을 뽑는 나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 번으로 출마한 김진영 후보와 국민의 힘 () 번으로 공천받고 출마한 이건섭 후보가 당선됐으며 다 선거구는 이미 무투표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송미희 의원과 국민의힘 성훈창 의원이 재선 시의원으로 활동하게 됐으며 시흥 라 선거구는 각 당의 () 번으로 공천을 받은 오인열(더불어민주) 후보가 재선 당선되었으며 더불어민주당 박춘호 후보, 국민의힘 윤석경 후보 등 3명이 시의회 입성이 확정됐다.

시흥 라 선거구는 각 당에 ()번으로 공천받은 더불어민주당 서명범 후보, 박소영 후보와 국민의힘 이봉관 후보가 시흥시의회에 입성했다.

한편 이번 시흥시의 투표율은 45.2%로 경기도 평균투표율 50.6%와 전국 평균투표율 50.9%보다 크게 낮은 것으로 나타나면서 평택시(43.5%), 오산시(43.7%)와 함께 투표율이 낮은 지역으로 구분돼 경기도는 물론 전국 투표율 저조 지역의 오명을 벗어나지 못했다.

또한 선거 결과 당선자확정 후 시의회 상임위 구성에 잡음이 있기는 했으나 시흥시의회 의장에 송미희 의원이 당선되면서 시흥시의회 사상 첫 여성 의장이 탄생됐다.

 

9. ‘시흥 매화지구 도시개발사업’ 1만 호 주택공급

매화, 안현, 도창동 일원 3.1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

 

  © 주간시흥

시흥시 매화동 일원 시흥 매화지구 도시개발사업1만 호 주택공급사업 추진이 확정되면서 규모 약 130(40만 평)에 약 1만 호의 주택공급을 계획했으며,

시흥 매화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지난해부터 국토교통부, 경기도 등 관계기관과 개발제한구역 해제에 관한 협의해왔으며 2026년 최초 입주를 목표로, 현재 각종 행정절차를 진행 중이다.

시흥 매화지구 도시개발사업의 대상지는 신안산선(여의도~광명역(ktx)~시흥시청 건설 중)이 통과하는 지역으로, 도심 역세권과 직결되는 역세권 중심의 복합도시 개발이 가능해 청년, 사회초년생에 신속한 주택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경기도는 시흥 매화지구 도시개발사업 예정지 일원인 시흥시 매화동, 안현동, 도창동 일원 3.145일부터 202444일까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

도는 도시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신안산선 매화역 설치에 따른 토지 투기를 예방하기 위해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이 필요하다는 시흥시 의견을 반영해 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고 설명했다.

경기도는 지난 325일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도시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신안산선 매화역 설치에 따른 토지 투기를 예방하기 위해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이 필요하다는 시흥시 의견을 반영해 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고 설명했다.

▲     ©주간시흥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토지를 거래하려면 해당 자치단체장의 허가를 받아야 하며 허가받지 않고 계약을 하거나 부정한 방법으로 허가를 받을 때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토지가격의 30%에 해당하는 금액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도시개발사업으로 투자자 등의 관심이 집중돼 해당 지역의 투기적인 거래가 성행할 우려가 있다라며 부동산 시장 안정화를 위해 시장 상황에 따라 면밀하게 대응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10. '시흥시청 육상부' 대한민국 육상 이끌어

전국체육대회 경기지역 대표로 5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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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청 육상팀이 2023년 국내 전국 대회에 상위 입상하는 등 한국의 육상을 견인하며 시흥시가 육상의 메카임을 전국에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시흥시청 육상팀(감독 전복수)이 전국 대회에서 매번 상위 입상하면서 57만 대도시로 성장한 시흥시민들의 자존감을 높여 주고 있다.

올해로 창단 19주년을 맞이하는 시흥시청 육상팀은 그동안 전국 대회에서 수많은 좋은 성적을 내며 강팀의 전통을 이어왔다.

특히 최근 시흥시청 육상부의 활약이 심상치 않은데 올해 각종 전국체육대회 입상을 휩쓸면서, 명실상부 대한민국 육상계의 명문 팀으로의 저력을 과시하며 금빛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시흥시 육상팀은 지난 8월에 열린 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 3관왕에 오르며 우승했다.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는 경기지역 대표로 5명이 선발되는 쾌거를 달성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또한 제26회 전국실업 육상경기선수권대회, 51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 2022 전국실업 육상경기대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 76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 등등 일일이 나열할 수 없을 정도로 수많은 대회에서 꾸준히 1~3위를 차지해왔다. 시흥시청 육상부는 전복수 감독을 중심으로 2003년 김신애, 육효진 선수와 함께 첫걸음을 내디뎠으며 시흥 육상하면 누구나 소래를 떠올릴 정도로, 당시 시흥을 대표하는 소래초··고등학교 육상부의 활동이 단초가 돼 공식적인 시흥 육상부 창단과 본격적인 선수 육성으로 이어질 수 있었다.

현재 시흥시청팀은 팀 주장인 민지현(주 종목 400m) 선수를 비롯해 이민정(주 종목 100m, 200m), 신지애(주 종목 혼성 7), 임지희(주 종목 200m, 400m), 황윤경(주 종목 200m, 400m), 김애영(주 종목 100m) 선수가 시흥시청 육상부를 이끌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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