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수 시장 수뢰 의혹 재소환 조사

주간시흥신문 | 기사입력 2007/12/01 [00:00]
주간시흥신문 기사입력  2007/12/01 [00:00]
이연수 시장 수뢰 의혹 재소환 조사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이연수 시장 수뢰 의혹 재소환 조사
업자로부터 받은 경위 집중 추궁


 

수원지검 안산지청은 수뢰의혹을 받고 있는 이연수 시장을 이틀째 소환조사했다.
이 시장의 수뢰 의혹 사건을 수사중인 검찰은 전날 이 시장을 피내사자 신분으로 소환해 13시간여에 걸쳐 조사한 뒤 밤 11시40분께 귀가시킨 후, 15일 재소환해 이틀째 조사를 벌였다.
검찰은 전날에 이어 이 시장을 상대로 시흥 군자매립지 개발사업과 관련해 업자로부터 돈을 받은 경위를 집중 추궁했다.
검찰은 이 돈이 쇼핑몰 건축 허가와 관련 대가성 있는 뇌물로 보고 있으나 이 시장은 빌린 돈이라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지난달 30일 수원지검 안산지청 특수부는 지난 6월 26일 선거법 관련 압수수색에 이어 두 번째로 시장 집무실을 비롯, 도시주택국장실, 도시개발과, 녹지관리과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여 군자매립지 및 그린벨트 형질변경 관련 자료 등을 압수했다.
한편 이 시장의 계속되는 소환과 압수수색, 이 시장 측근들의 연이은 구속 등으로 시흥시 공직사회는 물론 시민들까지 불안해하고 있어 공직선거법위반 재판결과와 이번 사태추이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95호 기사 2007.11.26 16:24 )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간시흥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