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시흥녹색환경지원센터(주관기관 한국공학대학교)는 지난 11월 30일 시흥시 배곧신도시에 위치 한 서울대학교에서 「스마트시티 혁신성장동력 프로젝트」 최종 연구성과 자체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국토교통부 산하 국토교통과학기술지원 스마트시티사업단에서 “스마트시티 혁신성장동력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미세먼지 등 지역주민이 참여하여 환경문제 해결방안을 찾는 프로젝트로 5년간의 연구 과정을 거쳐 최종 성과평가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2018년 연구개발계획 수립 ▲2019년 개념의 구체화(미세먼지 측정기 등 설계, 시제품 제작) ▲2020년 미세먼지 측정기 성능인증 및 현장 설치) ▲2021년 현장테스트(미세먼지 측정기 현장 실증, 환경플랫폼 데이터 수집 등) ▲2022년 정상운영 및 기술적 안정화(시민참여 리빙랩 운영)등으로 진행됐다.
그동안 시흥녹색환경지원센터는 2020년부터 시흥시 정왕동 배곧동 주민들이 참여하는 휴대용 미세먼지 측정기 시민참여 리빙 랩을 운영하였으며, 국가측정망에서 다룰 수 없는 일상생활 속에서의 미세먼지 농도(PM10, PM2.5)를 측정함으로써 실생활에서 미세먼지가 발생하는 요인을 제거하는데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보고 있다.
한신호 센터장은 “모든 환경문제는 해결은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정부 정책이 조화를 이룰 때 가능하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한 환경개선이 이뤄지도록 보다 과학적인 방안을 찾는데 온 힘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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