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시흥시 공식 지방세 연구모임인 ‘시흥시 세정연구회’가 주관한 조세전문가(세무사) 초청 직무교육을 지난 10월 4일부터 11월 10일까지 한 달여간 총 7회에 걸쳐 시흥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인근 시·군 공무원과 일반인을 포함해 총 161명의 직원이 참여해 이뤄졌으며, 실무경력과 강의 경험이 풍부한 두 명의 세무사를 강사로 초빙해, 직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
강의의 주요 내용은 양도소득세와 종합소득세 중심으로 이뤄져, 세법 이론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례를 통한 실무중심 교육으로 직원들의 이해를 높이고, 직무역량 향상에 기여했다.
이번 교육을 주관한 ‘시흥시 세정연구회’는 세정 담당 공무원의 역량과 지방재정 건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2021년에 조직된 공식 지방세 연구모임으로, 최근에는 한국지방세연구원이 주관한 2022년 지방세 연구동아리 발표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조세에 대한 이해를 한층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특히 세정공무원의 전문역량을 강화해 지역발전과 주민복지에 귀중한 재원인 지방세 확충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시는 꾸준한 직무연찬과 전문교육을 통해 업무수행 능력을 향상하고, 세정 현안사항 해결에 앞장서며, 지방세정 발전을 위해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유연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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