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지난 15일 시흥시에 거주하는 치매환자 가족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기관 종사자 50명을 대상으로, 시흥시치매안심센터와 시흥시약사회가 협력해 ‘약물바로알기’ 교육을 온라인 화상의의 플랫폼 줌(Zoom)을 통해 진행했다.
시흥시치매안심센터와 시흥시약사회는 치매환자 가족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기관 종사자의 치매돌봄기술 역량 강화를 위해 약물 보관, 약물 복용 시 주의사항을 포함한 다양한 약물바로알기 교육을 시행했으며, 실제 사례를 소개해 실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해당 교육에 참여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기관 종사자는 “실제 어르신 댁에 방문하면 다양한 약물을 복용하고 있고, 유통기한이 지난 약이나 같은 약이 쌓여있는 경우를 종종 접하는데 이제 어떤 방법으로 대처하면 되는지 잘 알게 됐다”며 교육에 만족감을 표했다.
시흥시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환자 가족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기관 종사자들의 치매돌봄 기술 역량 강화를 위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해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치매안심도시를 조성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치매지원서비스 문의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치매안심센터(031-310-6065)로 문의하면 된다.
[유연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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