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교육청 교과 특성화 학교축제 및 영어축제 열려
월곶초 뮤지컬 팀 경기도 대표로 부산공연

 

시흥교육청(교육장 이덕승)은 지난달 31일 여성회관을 비롯하여 인근 체육공원에서 특성화 교육그룹 17개교, 영어교육그룹 5개교, 학부모등 1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교과특성화학교 및 영어축제”를 실시했다.
이날 축제는 영어연극, 로봇탐구, 천체관측을 비롯한 8개의 체험부스와 가야금, 웃다리풍물, 태권무, 오케스트라, 영어연극, 연극 등 14개의 다양한 분야를 공연했다.
한편 교육청은 특성화 그룹을 학생들이 1년 동안 충실한 교육을 통해 갈고 닦은 솜씨를 학부모들에게 발표하게 함으로서 지식의 재 창출과 향토문화를 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냉정초등학교의 풍물패 및 진말조등학교의 가야금 병창, 매화초등학교의 태권도부는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하여 시흥교육의 위상을 높이는데 일조하고 있다.
또 이번 행사를 통해 월곶초등학교의 뮤지컬 공연팀이 경기도를 대표해서 오는 7일 부산에서 열리는 ‘방과 후 페스티벌’ 교과 특성화 드라마 부문에 공연을 발표한다.

( 93호 기사 2007.11.05 17:3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