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용도의 펌프를 생산하며 고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는 다성펌프기계(대표 고영복)가 올해도 고객의 만족도는 물론 시장의 점유율을 더욱 높이기 위해 모든 임직원들은 오늘도 분주하게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다성펌프기계는 가족 같은 회사분위기 속에서 모두가 내 것이라는 주인의식으로 일하고 있는 직원들이 회사의 가장 큰 보물이라고 고영복 대표는 자신 있게 말한다.
중견 펌프 제조업체 간부로 근무하던 고영복 대표가 지난 IMF 시절 경기의 악화에 따른 회사의 인력감축 등 어려움으로 해직된 직원들을 모아 멋진 회사를 만들어 보겠다는 의지로 입형오배수 펌프와 웨스코 펌프 제조회사를 창업한지도 벌써 14년이 흘렀다.
고 대표는 지금도 창업 당시 같이 고생했던 직원들이 회사의 중심에서 펌프생산 중견기업으로 자리를 지키는데 큰 공을 세우고 있다고 직원들에 대한 자랑을 늘어놓고 있다.
다성펌프기계의 주생산품은 특수 소재의 내산용 단단볼류트 펌프, 내열 350℃의 열매체 순환 펌프를 비롯하여 볼텍스 펌프, 자흡식 펌프, 웨스코 펌프, 입형오배수 펌프 등으로 특수용도 펌프들이다.
대기업에서 생산하기 어려운 제품의 틈새시장을 공략하며 펌프시장에 이름을 굳혀온 다성펌프기계는 국내 18개의 대리점과 대형 산업프렌트 제작업체 등 전문 엔지니어링 회사들을 통해 다성펌프기계 각종 제품들이 산업현장에 출고되고 있으며 제품들은 요소요소에서 제각기 기능을 다하며 다성펌프기계의 신뢰를 높여주고 있다.
“다성펌프기계 주 영업직원은 고객이다.”라고 말하는 고영복 대표는 “한번 거래한 고객은 영원한 고객이 되고 있으며 고객들이 다성펌프기계 제품을 주변에 홍보하여 입소문을 통해 시장이 자연스럽게 넓어져 가고 있다.”며 어느 지역은 한 단지 전체가 거래처인 경우도 있다며 설명한다.
고영복 대표는 시장공략을 위한 가장 큰 강점을 ‘‘신뢰받는 품질과 빠르고 정확한 납기이다’라고 간결하게 말한다.
산업용 펌프는 현장에서 급하게 소용되는 경우가 많이 발생되며 통상 일반 업체들의 납기는 40~60일씩 소요되고 있으나 다성펌프기계는 소비자가 요구하는 일정을 최대한 앞당길 수 있도록 주
요부품들을 상시보유하고 있어 7일~15일 이내면 대부분의 제품을 납품 산업현장에서 급하게 닥친 문제를 빠르게 해결해 주는 해결사로 업체의 곤혹스런 상황들을 해결해 주고 있다.
또한 품질에 있어서는 최상의 성능과 품질을 유지하기위해 꾸준히 연구 개발해 가고 있으며 특히 높은 내구성에 대해서는 고객들로 부터 크게 인정받고 있는데 일부 대리점에서는 고장이 없어 판매가 부진하다고 불만 섞인 농담을 건넬 정도라고 설명한다.
다성펌프기계는 산업용 제품에서 소홀하기 쉬운 디자인에도 심혈을 기울여 외관 형상이나 고급색상의 도장을 통해서도 제품의 품격을 높이고 있으며 제품생산이 원활하고 유지보수가 쉽도록 구조개선도 계속해 가고 있다.
다성펌프기계가 창업 당시 2명으로 시작하여 일주일 내내 회사에서 숙식을 같이하며 지금처럼 안정적인 업체로 성장시켜오기까지는 동남아 저가품의 가격경쟁, 자금조달 등 많은 어려움들을 뒤따랐으나 마음을 같이한 직원들이 똘똘 뭉쳐 목표를 하나씩 달성하며 슬기롭게 극복해 왔다고 고영복 대표는 회고 한다.
다성펌프기계는 현재 12명의 작은 인원이 나름대로 적절한 수준의 매출을 올리며 비교적 안정적인 운영을 하고 있으나 고영복 대표는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 현대 자흡식 펌프의 구조개선 작업을 통해 소비자가 쉽게 분해 보수 할 수 있도록 개발하고 있으며 내산펌프를 비롯해 특수 소재의 특수용도제품을 개발해 나가고 있으며 틈새시장의 공략을 위해 의약, 위생 분야 관련 펌프의 신제품개발을 계속하고 있다.
다성펌프기계는 제품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국제 인증인 ISO인증을 취득했으며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벤처기업 승인을 받았는가 하며 최근에는 경기과학기술대학교 산학협력우수대학으로 선정됨으로서 대·내외적으로 더욱 신뢰의 구축을 돈독히 다져 나갔다.
또한 영업 전략의 다각화를 위해 해외시장을 겨냥한 영문 카다록을 제작하고 간접수출을 통해 직접 경비부담을 줄이며 수출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방안들을 구상 중에 있다.
고영복 대표의 기업 운영 철학은 모두 함께하는 상생이다.
외주 가공처들과 돈독한 관계를 유지함으로써 다성펌프기계의 부품들을 소중이 다룰 수 있도록 하고 이를 바탕으로 어려운 경제적 난관을 극복하여 같이 살아갈 수 있도록 하며 대리점이나 다산펌프기계 제품을 이용하는 고객들과의 관계도 더욱 밀착하여 신뢰를 바탕으로 공생할 수 있도록 기업을 운영을 하고 있다.
다성펌프기계 고영복 대표는 최근 경기과학기술대 과정을 수료하면서 개인의 역량을 키우고 G-amp 최고 경영인으로 선정되는 등 모범적이고 내실 있는 기업인으로 평가 받고 있는 가운데 특수 펌프분야의 최강자로 그 영역을 확고하게 장악해가는 노력을 계속해 가고 있어 다성펌프기계의 미래는 더욱 성장속도를 높여가는 기업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