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와 문화체육관광부는 월곶예술공판장 아트독에서 「만감공판장 – 폭풍의 곶」 전시를 오는 10월 28일부터 11월 8일까지 개최한다.
「만감공판장 – 폭풍의 곶」은 2022년 ‘문화가 있는 날’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지역특화 콘텐츠 사업으로, 폭풍의 곶을 희망봉으로 바꿔 불렀던 염원과 바람을 시흥 월곶예술공판장에 투영하는 전시다.
고영찬, 김원진, 박미례, 손승범, 정철규, 최민섭, 최은철 7인의 시각예술 작가가 참여하는 이번 전시는 바다와 도시 그리고 기억 · 욕망 · 성쇠 · 생과 사 · 순환에 대한 이야기를 회화, 설치, 영상 등으로 풀어낸다. 또한, 주민참여형 워크숍을 통한 과정과 결과물도 함께 전시한다.
특히 10월 29일에는 김현주 전시 기획자와 함께하는 전시 도슨트 투어가 14시와 16시, 총 2회 운영되는데, 이는 별도 사전 예약 없이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폭풍의 곶 – 아트데이’ 주민참여형 워크숍은 전시 기간인 10월 29일 14시부터 16시까지 진행되며,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 및 현장 참여로 운영된다. 사전 예약은 10월 12일 14시부터 진행한다.
자세한 행사 프로그램 내용은 시흥문화예술 또는 월곶예술공판장 아트독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월곶예술공판장 아트독(070-4493-8907)으로 문의하면 된다.
[유연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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