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쾌적하고 아름다운 가로 경관 정비 총력

가을 꽃길 조성과 주요도로변 예초 등

유연숙 | 기사입력 2022/09/08 [11:15]
유연숙 기사입력  2022/09/08 [11:15]
시흥시, 쾌적하고 아름다운 가로 경관 정비 총력
가을 꽃길 조성과 주요도로변 예초 등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 주간시흥

 

시흥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가을 꽃길 조성과 주요도로변 예초 등 가로경관 정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청사 앞 유휴지에 조성한 화단에는 황화코스모스(노란코스모스) 꽃이 만개해 해 질 녘 나들이 코스로 인기를 끌고 있다.

시흥시청 옆 6,000㎡ 규모의 화단은 돌과 잡초만 무성하던 공사 예정지였으나, 2년 전부터 계절마다 유채꽃, 수레국화, 코스모스 씨를 파종해 가꾼 결과, 시흥시의 대표 꽃동산으로 자리했다. 특히 이번 가을은 샛노란 황화코스모스가 가득 만개해 SNS 등에 가볼만한 추천 명소로 회자되고 있다.

마유로 띠녹지(연장 길이 약 4km)를 따라서도 황화코스모스의 아름다운 색감이 펼쳐진다. 또, 주요도로인 서해안로에는 1만 5천 본의 가우라(나비바늘꽃)를 심어 올가을 시흥 주요도로변을 따라 형형색색의 꽃들이 물결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시는 추석에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시민들에게 쾌적한 가로 경관을 선사하기 위해 주요도로변 예초 등 가로 조경 정비에도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정비는 주요도로변 127개소(약 40만㎡)를 대상으로 추진됐으며, 도로변 예초 및 제초, 화단 내 관목 전정 작업이 대대적으로 열렸다.

시 관계자는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지친 시민들이 계절의 전환과 민족 대명절을 맞아 조금이나마 위로받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일상에서 아름답고 쾌적한 가로경관을 만끽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유연숙 기자]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간시흥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