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추석을 맞아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의 집중 홍보에 나섰다.
자원순환과 직원과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무단투기 감시원 등 20여 명은 도일시장, 정왕시장, 은계중심상가 등에서 상인과 시민을 대상으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날 △명절쓰레기 올바른 배출방법 △종량제봉투 사용 및 배출시간·장소 준수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등을 중점 안내했다.
코로나19 이후 거리두기 없는 첫 명절로, 가족단위 활동이 늘어나 평소보다 쓰레기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홍보 활동과 병행해 향후에는 무단투기 단속도 강화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이 풍성하고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쓰레기 관리대책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연휴 기간 동안 생활쓰레기 줄이기 및 분리 배출에도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생활쓰레기는 9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수거되지 않으며, 연휴 기간에 발생한 쓰레기는 12일부터 정상 수거한다.
[유연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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