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도창동 일원에서 올해 첫 벼 수확

'진옥벼' 110일 만에 수확의 기쁨

유연숙 | 기사입력 2022/08/30 [10:56]
유연숙 기사입력  2022/08/30 [10:56]
시흥시, 도창동 일원에서 올해 첫 벼 수확
'진옥벼' 110일 만에 수확의 기쁨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 주간시흥

 

시흥시에서 첫 벼 수확이 이뤄졌다. 시는 지난달 26일 도창동 일원 논에서 올해 첫 조생종 벼 베기가 실시됐다고 밝혔다.

이날 시 관계자와, 농협, 농업인들이 올 첫 벼 수확현장에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히 올 여름 폭염과 가뭄을 이겨내고 자란 벼를 베며 뜻깊은 결실을 축하했다. 더불어 벼 작황을 공유하고, 의견을 청취하며 농민들을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첫 수확한 벼 품종은 진옥벼로 조기 재배에 적합하고, 쌀알이 맑아 외관품위가 좋으며 우수한 밥맛으로 알려진 품종이다. 농가는 지난 5월 9일에 이앙 후 110일 만에 수확의 기쁨을 누렸다.

시흥시 김미화 농업기술과장은 “생육초기 가뭄, 등숙기 집중호우 등 이상기후로 인해 벼 생육이 우려 되었지만 농가의 노력으로 이른 추석에 맞춰 햅쌀을 출하 할 수 있게 돼 다행” 이라며 “앞으로도 시흥쌀의 품질향상을 위해 지도 관리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연숙 기자]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간시흥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