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 매화동 위원회(위원장 박성철)는 취약계층을 위한 미용 봉사를 8월부터 매월 1회씩 실시해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데 힘쓰고 있다.
지난 23일에 진행된 첫 미용 봉사는 ‘바르게살기운동 매화동 위원회’에 소속된 현직 미용사 2명의 재능기부를 통해 8명의 독거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미용 서비스를 제공했다.
향후 미용 봉사는 매월 셋째 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매화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민경헌)에서 진행된다. 주로 기초생활수급자 및 장애인, 혼자 거동이 힘든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특히 거동이 불편한 주민에게는 이동 수단을 지원해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민경헌 매화동장은 “재능기부 활동으로 미용 봉사를 실천해 주시는 바르게살기운동 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면서 “미용 봉사활동으로 서비스가 꼭 필요한 취약계층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고, 더 많은 이웃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홍보 및 진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유연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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