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지난 26일 한국공학대학교(이하 한국공학대) 하누리봉사단(학생리더봉사단)이 사단법인 시흥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명일)에 휴지와 세제류 등을 담은 ‘사랑의 나눔 꾸러미’를 기부했다.
이번 사랑의 나눔 꾸러미는 하누리가 추석 전 진행된 한국공학대 대동제 축제 체험 부스 운영으로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나눔 꾸러미를 전달하며 하누리 손기웅 단장은 “체험 부스가 3일간 진행되었으나, 2일간 비가 와서 계획보다 많은 물품을 어르신들에게 전달하지 못해 아쉬움이 있다”라고 전했다.
이에 박명일 시흥시자원봉사센터장은 “청년들의 정성과 이웃에 대한 사랑이야말로 큰 선물이자 기쁨”이라고 답했다.
전달된 물품은 10월 초 하누리와 민들레봉사단이 함께 대야동에 위치한 경로당을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이들은 선물 전달 뿐 아니라 건강 체조 및 혈액순환 마사지를 통해 어르신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