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시흥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이덕희)은 시흥시가 기업경영진단 전문기관인 (사)경일사회경영연구원에 의뢰해 실시한 ‘2022년도 시흥시 출자·출연기관 경영실적평가’에서 최우수 평가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특히 이는 출범 2년 차인 신생 기관으로서 매우 달성하기 어려운 성과라 더욱 의미 있다.
이번에 실시한 경영실적평가는 시흥시가 출연한 4개 기관(시흥산업진흥원, 시흥시도시재생지원센터, 시흥시인재양성재단, 시흥시청소년재단)을 대상으로, 기관의 경영 자율성과 그에 대한 경영 책임성을 확보하고,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를 통해 기관의 설치 목적에 부합되는 업무 수행 여부를 확인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경영체계를 확립할 목적으로 시행됐다.
기관의 전체적인 실적을 평가하는 기관 평가와 기관장의 전반적인 경영 전문성과 리더십을 평가하는 기관장 평가로 나눠 실시했으며, 시흥시청소년재단은 각각 모두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덕희 대표이사는 “지난 한 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정상적인 경영환경 조성이 불가능한 여건에서 추진해온 재단 임직원들의 값진 노력이 인정받은 것 같아 매우 기쁘다”고 운을 뗐다. 이어 “첫 번째 경영실적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은 만큼, 더욱 겸허한 마음가짐과 더불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앞으로 재단은 시흥시 청소년들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 수립한 ‘으뜸! 청소년 행복성장도시 시흥!’이라는 재단의 중장기비전을 구체화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2021년 처음 출범해 조직을 안정화하는 시기에도 불구하고, 시흥시청소년재단은 코로나19 상황 속 최우수 등급이라는 대단한 성과를 낸 만큼, 앞으로도 청소년 사업과 공공기관으로서 효율적이고 청렴한 조직 운영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유연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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