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병원(이사장 최병철)이 지난 6일 시흥 지역 내 어르신 건강관리 및 안전한 치료와 빠른 일상회복을 돕고자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시흥시지회와 노인 맞춤형 의료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화병원 송산홀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은 서재완 병원장과 정형외과 장병근 외과부장, 방효소 행정원장을 비롯한 주요 임직원과 대한노인회 시흥시지회 김연규 지회장과 시흥시 각 행정구역별 분회장이 참석하였으며, ▲시화병원 홍보영상 시청 및 어르신 특화사업 소개 ▲협약서 서명 및 교환 ▲기념촬영 ▲시설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사단법인 대한노인회는 중앙회를 중심으로 총 16개소의 시·도 연합회와 ▲1개소의 중앙회직할지회 ▲읍·면·동분회 ▲15개국 20개소 해외지부 등으로 구성되어 노인일자리 창출 및 취업지원, 봉사활동과 체육활동 등 노인이 사회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노인의 권익신장과 복지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다.
한편 시화병원은 경제적인 이유로 무릎·관절 수술을 받지 못하고 있는 노인들을 위해 2015년부터 노인의료나눔재단과의 협약을 통한 ‘노인 무릎인공관절수술 지원 사업’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외에도 일상생활이 어려운 노인과 독거노인을 위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의료 지원, ‘처음 오신 분 창구 신설’ 등 다양한 어르신 특화사업을 진행하는 중이다.
서재완 병원장은 “대부분 병원은 아플 때만 찾아오는 곳이라 생각하는데, 사실 병원은 각종 검진을 통해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함으로서 초기에 치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돕고 남은 일생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는 기관이기도 하다.”며,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모든 과에 노인환자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어르신들께서 보호자가 없이 혼자 병원에 방문해도 안전하게 진료와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진료 프로세스와 시설 등을 주기적으로 개선해 나감으로서 언제나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유연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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