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지난 22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주요 재난안전 관련 추진사항 공유와 관계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는 「2022년 시흥시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소춘 시흥시 부시장(부위원장)을 비롯해 시흥시의회 의장, 시흥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유관기관장들과 시민안전단체장 등 30명이 회의에 참석해, 주요 업무 추진사항 보고와 현안 사항에 대한 활발한 논의를 펼쳤다.
주요 안건으로는 ▲2021년~2022년 안전시흥 추진사항 보고 ▲자연재난 대응 공유‧협력사항 보고 ▲중대재해처벌법 이해 ▲국제안전도시 연구용역 착수보고 등이 이뤄졌다.
특히 시는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을 위한 사전대비 추진사항을 보고하고, 유관기관에 장비‧인력 지원, 비상연락망 공유 등의 협력 체계 구축을 요청했다. 더불어 국제안전도시 재공인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 보고와 함께 유관기관의 큰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아울러, 최근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 사례를 중심으로 법률 내용을 공유하고, 더는 중대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동으로 예방하는 활동에 관계기관 모두 적극 협력하기 약속했다.
이소춘 시흥시 부시장은 “재난이 발생하지 않는 안전한 시흥시 구축을 위해서는 철저한 대비와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가 매우 중요한 만큼,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줄 것”을 강조했다.
[유연숙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