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행정구역인 수인선 신길온천역과 시흥시 구역인 정왕역간 도로가 연결되지 않고 있어 주민들의 민원이 커지고 있으나 시흥시와 안산시의 시계로 공사의 기미가 보이지 않아 시민들의 불만이 커져가고 있다.
특히 신길온천역과 정왕역을 연결하는 도로의 개설은 출퇴근시간에 출퇴근 전쟁을 치러내고 있은 안산-시화공단, 정왕역-시화공단 등을 통행하는 근로자들에게는 주변지역 소통을 원활하게 하는 구간으로 인식되고 있으나 각 지자체는 도로개설의 필요성을 파악조차 안하고 있어 안타까움이 더해지고 있다.
주변 도로인 시흥경찰서에서 신길온천역까지 도로가 수년전 개통은 됐으나 개통된 지 수년이 지나도 정왕-신길온천역 사이의 도로가 막혀 있는 상태로 이용객이 그다지 많지 않은 상태이며 역 주변도로의 갓길은 신길온천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주차장으로 이용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신길온천역과 정왕역을 잇는 구간의 도로구간은 총 900여m로 이곳만 연결되면 시화 반월공단을 이용하는 근로자, 주민들의 출퇴근 정체를 크게 개선 시켜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주변지역의 개발 등으로 인해 더욱 개설의 필요성이 요구 되고 있다.
정왕동 임 모씨는 “이 지역의 도로개설의 필요성은 누구나 보면 잘 알 수 있는 매우 필요한 구간인데도 각 지자체가 충분히 검토도 하지 않은 채 방치되고 있다.”며 안타까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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