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군자지구가 수도권 서부 중심지로 다양한 입지여건이 우수하고 분양 가격의 저렴함 등을 장점으로 하며 투자 유치를 위한 사업 설명회를 펼쳐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어내는데 성공했다.
이날 설명회는 시흥시가 그동안 군자지구의 개발에 대한 행정적인 절차를 마치고 투자자들에게 군자지구에 대한 장점을 충분히 설명하여 투자자들의 안정적인 투자를 이끌어내기위해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김문수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김윤식 시흥시장, 백원우, 조정식 국회의원과 서울대학교 이승종 부총장을 비롯한 서울대 관계자, 시흥시의회 장재철 의장 및 시의원, 이상희 경기도의회의원을 비롯한 시흥 출신 도의원 등 개발에 주체격인 인사들을 대거 참가하여 군자매립지의 투자 참여를 홍보 했다.
또한 군자지구 시범단지에 투자 의향서를 제출한 건설투자 업체를 비롯해 국내 우수건설업체, 국내 투자 전문기업, 주요 금융권 임원 및 개발사업자 시흥관내 주요 기관장을 비롯한 시흥시민, 개인투자자 등 관심 있는 다양한 분야에 내빈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설명회가 진행됐다.
중앙언론사 및 지역언론사 등의 취재 경쟁 속에 진행된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로 시흥여성합창단과, 꼭두쇠의의 공연이 시작됐다.
이 자리에서 김윤식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함께 정성을 모아 협력한 덕분에 지난 4일 모두 최종 승인고시가 끝나고 본격적 개발에 착수했다.
군자지구 개발은 시흥의 미래건설이다. 아주 특별한 도시개발로 반드시 성공해내야 한다. 문화와 휴식이 어우러지는 꿈의 도시로 많은 관심과 투자를 바란다.” 라고 말했다.
또한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무궁무진한 가능성이 있는 군자지구 개발사업이 시작되었다. 모두 한 마음으로 시흥발전을 위해 손잡고 나가자. 경기도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 하겠다.”라고 격려 했으며 서울대 이승종 부총장은 “가장 바람직한 합리적 모델을 창출해야 한다.
서로 윈윈하는 사업이다.”라며 “서로 이해하고 지혜를 모아나가면 지역사회 발전과 국가사회 발전의 계기가 될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시흥시 미래도시개발단 이충목 사업단장은 그동안의 경과와 추진상황을 비롯해 향후 사업계획 등 사업설명을 통해 “군자지구에 490만㎡규모의 메머드급 신도시 개발로 친환경 Zero-City, 미래형 U-City, 여성친화 Barrier Free-City, 열린교육의 Open Campus의 5대 개발전략을 통한 친 자족도시로 만든다.”라고 설명하고 하고 “품질 좋고 저렴한 주택 1만9천호를 적기에 공급하여 수도권 청약가입자들에게 내 집 마련기회를 부여하고 수요자 중심의 신도시 실현을 위한 선 대책 후 입주 계획으로 입주 전 도시설비 기반 및 편익시설을 마친다.”는 계획을 발표 했다.
한편 이날 시흥시에서 제작한 홍보 영상물을 상영했으며 참석자들은 주요인사 및 3세대 대표가 함께 군자지구 성공을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펼치고 버스 투어를 통해 군자지구 현장을 돌며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시흥시는 이날 설명회를 통해 투자자들에게 군자 매립지가 주변 수도권의 어느 지역보다 입지여건이 우수하고 투자비용이 저렴하다는 강점과 인천 국제공항의 연결로인 제3경인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 현재 공사가 한창인 시흥-평택 간 고속도로 등이 인접 통과하여 수도권연결 중심이 되고 있는 군자지구 입지여건들에 대해 투자자들에게 홍보 했다.
군자신도시 개발은 2012년 상반기 용지 분양이 시작되며 주택 분양은 2013년 상반기, 첫 입주는 2015년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특히 서울대 시흥 국제캠퍼스와 서울대와 연계된 서울대 병원과 의료연구시설 입지에 따라 우수학군 형성 및 다양한 일자리 창출이 예상되고 수변테마파크 등 문화여가 공간과 저렴한 분양가 등으로 안정적 주택공급 기반을 구축할 것으로 예상되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