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시의원 재선거 후보자만 조급

박명석, 김영철 후보 선거운동 총력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1/10/25 [18:48]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1/10/25 [18:48]
시흥시 시의원 재선거 후보자만 조급
박명석, 김영철 후보 선거운동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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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26일 재보궐 선거일자가 임박해 지면서 시흥시의회의원 재선거가 실시되는 다선거구(군자, 정왕본동, 정왕1동)에 나선 후보자들은 주민들의 무관심에 애를 태우며 홍보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나라당의 지역 경선을 거쳐 후보로 결정된 기호1번 박명석 후보는 지역 곳곳을 발로 뛰며 만나는 주민들에게 명함을 건네고 자신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박명석 후보는 “이번 재선거를 하게 된 것은 정치인들의 문제로 발생된 것인 만큼 정치인의 한사람인 본인도 죄인이다.”라며 “시끄럽게 떠들며 선거운동을 하는 것이 오히려 죄송해서 조용조용히 발로 뛰면 시민들을 만나고 있다.”고 말했다.

박명석 후보는 매일 월곶동과 도일, 정왕동 지역을 계속 돌며 주민들이 많이 모이는 곳을 찾아다니며 경험 있는 자신을 의회로 보내달라고 강력하게 시민들을 설득하고 있다.

박명석 후보는 선거유세를 통해 주민들에게 이번 선거 발생 원인이 민주당의 공천 잘못으로 이뤄진 일로 민주당의원의 당선은 막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현재 시흥시의회의 의석비율이 민주당이 많기 때문에 실제 의원들의 견제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시흥시가 부도 위기까지 몰리고 있다.”고 주장하며 시의회 부의장으로 활동 경력을 살려 의회를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자신을 지지해 달라고 호소하고 있다.

한편 민주당 공천을 통해 후보로 나선 기호 2번 김영철 후보는 시흥교육의 전문가라는 표어를 내걸고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으며 각 지역을 돌며 시민들에게 얼굴 알리기에 전념하고 있다. 김영철 후보는 아파트 단지와 상가지역 등 각 지역 구석구석을 돌며 지역별 현안 문제와 주민관심사항들을 공약으로 내걸고 지역 주민들과의 접촉을 계속하고 있다.

특히 김영철 후보 측은 민주당의 당력을 동원해 지원하고 있는데 민주당 시흥 갑 지역 당협 위원들은 물론 민주당 출신 시·도의원과 타 지역 도의원들까지 합세하여 홍보 피켓과 유세 차량을 동워하여 김 후보의 지지를 홍보하며 지역을 순회하고 있다.

김영철 후보는 우선 지역에 현안들에 대해 주민들에게 어필하며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며 “자신이 지역의 중요한 문제인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적임자다.”라고 강조하고 “지역에 지역현안 문제에 대해서는 시흥시와 시흥시의회 국회의원 도의원 등과 협의하며 신속하게 추진하겠다.” 며 자신의 시의회 입성으로 시의회가 더욱 안정적인 활동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주장으로 주민들을 설득해 가고 있다.
 
 또한 김영철 후보는 “최근 자신을 시흥에서 몇 달 살지 않았다는 등 비난하는 소리들이 들려 안타깝다.”라며 깨끗한 선거가 됐으면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번 10·26 재선거는 주민들의 관심이 적어투표율이  매우 낮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 다선거구의 전 지역에 투표율이 전국에서 가장 낮게 나타나는 곳으로 이번 투표율이 10%대에 머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실제 어느 후보든 4000여 표만 획득하면 당선될 것이라고 분석하는 가운데 그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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