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전철 유치위해 잰걸음
인천시-시흥시 공동건의문 건교부 등에 전달
<속보> 시흥시가 신안산선 등 전철 유치를 위해 발 빠른 움직임을 벌이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시는 지난 2일 인천시장과 시흥시장이 작성한 광명역과 월곶역의 전철 연결에 대한 건의문을 건교부, 기획예산처, 국회건설위원회에 각 각 전달했다. 이날 시 이홍재 환경교통국장과 이신영 교통정책과장은 인천시교통기획 담당계장과 함께 각 부처를 방문 비서실장과 면담을 통해 인천시와 시흥시에서 건의한 내용을 이행해 줄 것을 요청하며 시흥시와 인천시의 의지를 전했다. 한편 이연수 시장과 백원우 국회의원은 지난 3일 갯골 공원에서 김문수 도지사가 참석하여 진행된 시민의 날 행사에서 신안산선의 광명- 월곶역 연결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김문수 도지사도 이날 축사를 통해 시흥시가 인천송도경제자유특구와의 연결로 중요한 역할의 필요성을 강조하여 전철유치 필요성을 간접적으로 표명했다. 현재 시흥시는 신안산선의 노선결정이 광명고속철역사에서 목감을 거쳐 시흥시청에 연결시키라고 요구하고 있으며 특히 인천시와 시흥시는 시흥시청에서 월곶역까지 연결시킴으로 예산을 국가 예산을 절감하면서도 제2공항철도의 기능을 수행하게 되며, 오는 2014년 인천 아시안시안 게임의 성공을 위해서도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 89호 기사 2007.10.08 14: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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