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도 예산편성관련 시민공청회 개최 교통망 확충과 도시정비 최우선 투자 요청
시흥시는 지난 11부터 14일까지 분야별로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2008년도 예산편성관련 시민 공청회'를 개최해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예산관련 시민공청회는 지역개발의 욕구와 행정서비스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지역간·부분간 사회통합과 균형적인 발전을 도모함은 물론 시민의 삶의 질은 높이고 투자재정의 건전성을 확보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공청회에 참석한 시민들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시민경제 살리기에 전력을 해야 할 시점이라며 기업활동 지원, 군자지구 등의 각종개발사업 추진, 교통대책, 문화시설 등의 확보추진에 낭비되는 예산이 없도록 긴축예산의 편성과 아울러 차질 없이 추진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시흥시에서는 지난 7월 25일부터 8월 25일 까지 2008년 예산편성과 관련한 인터넷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조사자의 40%가 ‘교통망 확충과 도시정비'를 재정투자의 최우선으로 꼽았으며, 교육.문화 20%, 공원.환경 15%, 일자리창출 10%, 사회복지 9%의 순으로 나타났다. 3일에 걸쳐 시민이 요구하는 예산에 대해 분야(국)별로 의견을 청취한 시 관계자는 “성숙된 지방자치를 실현과 주민 참여형 예산편성 실현을 위해 시민들에게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고 의견을 표명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함으로써 재정운용에 대한 주민참여 통로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88호 기사 2007.10.01 16: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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