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가 주요도로 무법 광고차량 판 쳐

주간시흥신문 | 기사입력 2007/11/30 [00:00]
주간시흥신문 기사입력  2007/11/30 [00:00]
상가 주요도로 무법 광고차량 판 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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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 주요도로 무법 광고차량 판 쳐
“관계부처 단속 못하는 것 아니냐” 불만 커


 

시흥관내 주요 상가도로에 불법광고 차량이 장기간 고정 주차된 곳이 많이 상습 정체 지역에 교통난을 가중시켜 시민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음란성, 유흥업소 광고 차량들이 수개월째 주요 도로변에 수개월째 고정 주차 되고 있음에도 단속이 이뤄지지 않고 있어 오히려 다른 업체들을 부추기고 있는 것 아니냐는 불만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본지 83호, 81호, 78호 보도)
현재 정왕동 시화병원 주변 46블럭 상가는 물론, 이마트 주변 48블럭, 시흥관광호텔 주변, 정왕동 이주민 단지 등 주요 상가에는 여러 대의 차량이 고정 주차되어 있어 이지역의 교통 소통에 큰 장애가 되고 있으며 도시 미관도 크게 해치고 있다.
더욱이 단속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자 최근에는 불법 차량이 급증하여 시내 전지역에 불법 차량들이 판을 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정왕동 김 모씨는 “모 마사지 업소의 광고물 차량은 수년째 방치되어 있는데 단속을 안하는 것이 아니고 못하는 것아냐.”며 강한 불만을 나타냈다.
정왕동 안 모씨는 “이곳을 지나려면 도로가 좁아 매우 불편한데 불법 광고 차량의 장기 주차를 보면 더욱 짜증이 난다.”며 관계기관의 무력함을 질타했다.
또 다른 주민 이 모씨는 “몇 달 전만해도 도로에 마구 뿌려지는 전단지가 도로에 난무하여 아수라장이었으나 주간시흥에서 보도하면서 단속이 시작돼 이제 거의 사라졌다.”고 말하고 “조금만 관심을 같고 단속한다면 시민들의 불편을 크게 해소할 수 있을 것 아니냐.”며 집중적인 단속의 필요성을 강조 했다.
현재 상가지역 이면도로는 점심시간이나 저녁시간은 물론 대부분의 활동시간에 차량소통이 잘 되지 않고 중간에 서로 막혀 정체되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되고 있는 등 주민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는데 이에 대한 관 계 기관의 향후 조치가 필요한 실정이다.


88호 기사 2007.10.01 16: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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