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 교통이 너무 나빠요.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1/09/14 [11:29]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1/09/14 [11:29]
◆ 이○○ : 교통이 너무 나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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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 교통이 너무 나빠요.

6년 전 시화공단에서 일을 다녔고 아이 둘 낳고 다시 같은 회사에서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산본에서 시화공단으로 전철과 버스로 출퇴근을 하고 있는데, 버스를 타고 시화공단내에서 걸리는 시간이 너무 많이 지체되고 있습니다.
정왕역의 버스정류장은 아주 잘 만들어진 듯 싶은데 정작 시화공단내에서는 신호가 너무 많고 출퇴근차량, 영업차량 등으로 인해 가다 서다를 반복합니다.
중소기업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고용된 사람 수는 매우 많다고 생각이 듭니다.
제품 수출을 내보내는 경우나 영업을 위해 서둘러 움직여야 하는데 정말 시화공단 내에서 시간 다 버리는 것 같습니다. 저와 같은 영세한 시민들은 매번 버스를 타야하는데 육교를 만들든지 아니면 교통흐름이 원활하게 앞으로 발전 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지요? 주차도 문제 입니다. 도로에 차를 주차해 놓아서 교통흐름이 잘 안 되는 것에 한 몫 하는 것 같아요. 
 
◆ 남○○ : 월곶 조선소 때문에  아침이 시끄러워요.

월곶에 살고 있습니다. 매년 이맘때면 조선소 문제로 불편을 겪습니다. 새벽부터(평균7시전입니다) 쇠망치소리와 그라인더소리, 용접연기, 먼지 등..
수리하러 들어오는 선박이 있을 때면 새벽3시고 4시고 안 가립니다. 쇠망치소리와 함께 시작하는 아침은 그리 상쾌하지 않습니다. 제 기억에 수년간 많은 주민들이 무수한 민원을 제기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아무런 조치도 이루어 지지 않고 있습니다.
원래부터 있던 조선소이고 이주시키겠다던 건설사이고.
거기에 아파트 건축허가를 내어준 시청이고.
뭐 이런 책임여부를 따지는 것도 이제 지겹네요. 일단 사람이 좀 살게 해주세요. 새벽에 간신히 잠들려던 아기가 쇠망치소리에 놀라 깨는걸 보면 참 견디기 힘듭니다.
시청에서 수차례 나오셔서 소음 정도와 먼지 등 상황을 파악하고 가신걸로 알고있는데 뭐라고 답이라도 좀 주시죠.
 
◆ 강○○ : 과속방지턱 및 과속감시카메라 설치해 주세요.

계수초등학교 학부모입니다.
학교앞에 고속으로 달리는 차가 대부분이지만 과속방지턱이 없어 아이들이 파란불이 되어도 차가 멈춰야 건널수 있는 상황이며, 버스도착안내판 또한 설치가 안되어 있어 배차간격이 긴 버스는 마냥 기다릴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그나마 출퇴근 시간에야 30분에 한대있는 차도 토요일이면 거의 한 시간은 하염없이 기다리고 있는 실정인지라 아직은 어린아이들을 둔 부모입장에서는 그곳이 스쿨존이라는 말이 무색하게 느껴질 정도입니다.
방지턱과 과속감시카메라를 설치해주시고 또한 버스도착안내판도 설치바랍니다. 조속한 조치 부탁드립니다. 
 
◆ 한○○ :  불법 주차된 승용차 때문에 불편합니다

정왕동 스틸렌드와 운종철강 단지에서 상가를 운영하는 시민입니다. 출 퇴근시 경원여객, 시흥교통 차고지 앞으로 지나가다 보면 불법으로 주차된 버스회사 기사들 승용차 때문에 중앙선울 걸치고 운전을 해야 하는데 많이 위험할 뿐더러, 중앙선을 왜(?) 표기 했나 하는 생각마저 듭니다.
한쪽 차선이면 그나마 조심이라도 하는데 양쪽 도로변 전체가 버스기사들 승용차로, 주차장화 돼 있으니, 좀 심하지 않습니까?
그렇다고, 차고지 주차장이 작은 것도 아닙니다. 항상 비워 있는 차고지 주차장에 버스기사 승용차를 주차해야지, 언제 올지 모르는 회사의 높은 사람이나 시청관계자, 소방서 관계자들 자리로 비워 둔다면 정작 저희 세금으로 운영 되는 버스 회사가 아니라 민원인에게 피해만 주는 거대 자본에 표상이라 생각 됩니다.
빠른 시간 내에 조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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