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곶동, 와상환자 및 치매 어르신에 성인용 기저귀 지원

아픈 이웃에 관심과 사랑 전해

박영규 | 기사입력 2022/03/25 [07:38]
박영규 기사입력  2022/03/25 [07:38]
월곶동, 와상환자 및 치매 어르신에 성인용 기저귀 지원
아픈 이웃에 관심과 사랑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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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박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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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곶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경미, 민간위원장 송월봉)는 지난 22, 관내 와상환자 및 치매 어르신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서비스 지원을 통해 주민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고자 성인용 기저귀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시는 뇌병변 장애인을 대상으로 성인용 기저귀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럼에도 복지 사각지대 발굴 사업(똑똑, 괜찮으세요?) 추진 중, 교통사고 후 다리가 마비된 장애인이나 중증 치매 어르신 등 다양한 사유로 배변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자가 지속적으로 발굴되는 점을 주목해 월곶동에서도 힘을 보태기로 했다.

 

이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논의를 통해 동 특화사업으로 선정했으며, 마을활동가 및 맞춤형복지팀에서는 배변 관리가 어려운 와상환자, 치매어르신 발굴 시, 지원 여부를 검토한 후 매월 성인용 기저귀를 두 팩씩 전달하면서 생활환경 모니터링을 함께 시행할 예정이다.

 

월곶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사각지대 발굴 사업을 확대해 사회 속에 가려진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를 지원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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