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시흥시는 지난 18일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2단계 준공을 앞둔 시흥장현 공공주택지구 내 공공시설물 점검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 시흥시청, 입주민과 함께 시민점검단을 구성해 합동점검을 펼쳤다.
이번 점검은 시흥장현 공공주택지구의 공공시설물에 대해 준공 전 시설물의 이상 여부 등을 확인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시흥시청 관계 공무원뿐만 아니라 장현지구 입주민이 함께해 입주민 눈높이에서 시설물을 점검하고, 생활불편 사항을 사전에 도출해 보완하는 데 주력했다.
한편, 지난 3월 10일 시청 관계부서의 시설물 점검을 시작으로, 18일 시민점검단이 참여한 합동점검은 무엇보다 시설물 안전사항에 중점을 두고 시행했다. 점검 결과, 미비한 시설물은 공공주택지구 인허가권자인 국토교통부와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에 요구해 보완 후 완벽한 시설물을 인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민점검단의 점검 활동을 통해 시민의 입장에서 시설물을 인수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보다 적극적으로 사업시행자와의 협의를 통해 쾌적하고 살기 좋은 주거환경 조성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흥장현 공공주택지구는 사업면적 약2,939천㎡, 계획인구 47,695인으로 2007년 1월 개발계획 승인을 통해 2013년 하반기 착공 및 2021년 4월 1단계 준공, 2022년 4월 2단계 준공, 2022년 12월 최종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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