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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윤미 | 기사입력 2022/03/21 [15:55]
양윤미 기사입력  2022/03/21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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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니는 걸러도

봄에 피는 꽃은 꼭 봐야하는 딸을 위해

따스한 지리산 자락에서 꽃을 보내주시는 아빠!

아침저녁으로 들여다 보며 키워낸 꽃나무에서

첫 꽃이 피면

아빠는 멀리있는 딸이 생각나나 봅니다.

꽃나무보다 더 정성들여 키운 딸...

온 마음 담아 사랑으로 키운 딸...

메시지 창에 띄워진 꽃 한 송이에서

끝없는 아빠의 사랑을 느낍니다.

                                글 /사진 양윤미 시민기자

 

 

[주간시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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