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보육시설 13개소 평가인증 통과

주간시흥신문 | 기사입력 2007/11/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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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보육시설 13개소 평가인증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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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보육시설 13개소 평가인증 통과
총 23개소로 전체 시설의 3.27% 차지


 

시흥시 보육시설 중 평가인증(2006년 제4기)에 참여한 시립대헌어린이집 등 13개의 보육시설 모두가 인증을 통과해 평가인증시설이 10개소에서 23개소로 늘어나게 되었다.
이번 2006년 제4기 평가인증에 참여한 보육시설 중 전국에 걸쳐 1,090개소가 인증을 통과했으며, 경기도는 148개소로 고양시가 28개소로 가장 많았으며, 시흥시는 부천(27개), 성남(23개), 광주(16개)에 이어 5위를 차지했다.
이처럼 시흥시 보육시설이 평가인증에 탄력을 받게 된 것은 지난해 개소한 시흥시보육정보센터의 조력.지원과 기존 평가인증기관 시설장들의 적극적인 도움이 있었기 때문이라는 것.
손영선(또래또래 어린이집) 원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인증을 도와준 보육정보센터와 시설장들에게 감사 한다”며 “현장방문 조력과 우수시설 참관 등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시흥시의 평가인증 시설수는 전체 보육시설 397개소의 3.27%에 불과해 전국 평균인 11.4%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어서 앞으로도 370여개의 보육시설이 평가인증이라는 관문을 통과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평가인증’이란 국가에서 제시하는 평가인증지표를 기준으로 보육시설의 현재 운영상황과 보육서비스 수준을 점검하고 진단하는 제도로, 보육시설의 환경, 아이 발달과정에 맞는 보육프로그램 여부, 시설장과 보육교사의 자질, 운영관리체계, 영양과 청결·위생관리, 안전관리, 부모와 협력 등의 지표를 활용해 부모들에게 보육시설 선택의 객관적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인증과정은 참여 신청, 자체점검, 현장관찰, 인증심의 등 총 4단계로 총 9~10개월에 걸쳐 진행됨으로써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시설’이 되기 위해서는 시설, 인력, 환경 등 모든 분야에서 검증을 거치게 된다.
한편 이번에 평가인증을 통과한 보육시설은 여성가족부 장관 명의의 인증서와 인증현판을 수여받게 되며, 보육교사(원장 포함) 1인당 연 50만원이 지원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시흥시보육정보센터에서도 통과시설을 격려하고 평가인증의 조기정착을 위해 신학기환경구성 교육과 영아반 교사를 위한 교육 및 워크숍 개최와 핸드메이드교구지원, 시 홈페이지 게시, 현수막제작 등의 홍보지원을 할 방침이다.

(86호 기사 2007.09.19 1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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