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병원 전용선 심·뇌·혈관센터장

‘IICIR 2022’ 대동맥 및 장골동맥 혈관 내 치료 강연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22/02/25 [15:39]
주간시흥 기사입력  2022/02/25 [15:39]
시화병원 전용선 심·뇌·혈관센터장
‘IICIR 2022’ 대동맥 및 장골동맥 혈관 내 치료 강연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시화병원 전용선 심·뇌·혈관센터장



시화병원 전용선 심·뇌·혈관센터장이 지난 2월 14일부터 16일까지 대한인터벤션영상의학과가 주관하는 국제 교육 프로그램 ‘IICIR 2022 (International Intensive Course for Interventional Radiology)’에 강연자 및 좌장으로 초청됐다고 밝혔다.

 

올해 19회를 맞이한 IICIR은 아시아·태평양지역 영상의학과 의사들을 대상으로 세계 수준의 국내 인터벤션 영상의학 분야의 최신 정보와 치료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로 시화병원은 많은 상급종합병원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병원으로써의 우수성과 치료 성과를 선보였다.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온라인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 전용선 센터장은 ‘Aortoiliac intervention: How to do it?(대동맥 및 장골동맥 혈관 내 치료)’를 주제로 기술적 접근 방법, 시술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준비해야 할 것, 합병증을 줄이는 방법 등에 대해 발표했으며, 이튿날에는 ‘Vascular intervention : aorta and visceral(혈관 중재적 치료 : 대동맥 및 내장동맥)’ 세션의 좌장을 맡아 진행했다.

 

중재적 영상의학 분야의 최고 권위자인 전용선 심·뇌·혈관센터장은 대동맥 및 말초혈관 질환의 중재시술과 간담췌 종양에 대한 색전술 및 고주파 소작술을 전문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동정맥루 재개통술, 경피적 농양배액술, 담도 배액술 등을 통해 혈관 질환 치료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에는 인터벤션 영상의학의 위상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은 바 있으며 다양한 심뇌혈관질환 학회 프로그램의 강연자로 참석하여 중재적 시술 연구와 교육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전용선 심·뇌·혈관센터장은 ”수준 높은 인터벤션 영상의학 최신 지견을 나눌 수 있는 자리에 참석하여 기술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어 영광이었다.“라며 “이를 토대로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학문적 발전과 중재적 시술을 시행할 수 있는 의료 인력의 교육도 충분히 담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흥시 최초로 개소한 시화병원 심·뇌·혈관센터는 풍부한 임상경험을 보유한 심뇌혈관 전문 의료진과 최첨단 혈관조영장비를 바탕으로 2021년 12월 혈관조영시술 5,000례를 달성했으며, 응급의료센터와의 유기적인 진료 시스템 구축으로 중증·응급 혈관질환자의 골든타임을 사수하고 있다.

 

[주간시흥 기자]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간시흥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