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지역건축사회, 회관 신축공사 착공식 개최

실시설계, 건축허가 마무리하고 7일 첫 삽

박영규 | 기사입력 2022/02/17 [13:38]
박영규 기사입력  2022/02/17 [13:38]
시흥지역건축사회, 회관 신축공사 착공식 개최
실시설계, 건축허가 마무리하고 7일 첫 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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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지역건축사회(회장 이성원)는 지난 2월 7일, 시흥시 건축사회관 신축공사 착공식을 개최했다.

영하의 날씨인 가운데도 진행된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모든 참석자의 체온 체크 및 방역 패스 확인절차를 거치며 착공식을 진행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시흥지역건축사회 이성원 회장, 시흥시건축협동조합 윤용일 이사장, 시흥지역건축사회 이정복 초대회장, 안종배 5대 회장, 조국제 7ㆍ8대 회장, 시흥시의회 자치행정위원장 이상섭 10대 회장, 김명중 12대 회장, 김은철 13대 회장과 시흥지역건축사회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또한 경기도 건축사회 정내수 회장, 양정식 부회장, 조영수 부회장, 최형순 부회장, 홍태선 사무처장, 경기도건축사신협 김병진 이사장, 박정원 상무가 자리하여 함께 축하했다.

 

특히 시흥시건축사회관 신축공사를 맡게 된 동호개발(주) 박재영 대표와 설계자인 지안건축사사무소 장현영 건축사도 참석해 착공부터 준공까지 안전하고 책임감 있게 공사를 마무리 짓겠다고 약속했다.

시흥시건축사회관은 시흥지역건축사회, 시흥시건축협동조합이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시흥장현 공공주택지구 근생 17-1 대지에 지상 5층, 지하 1층, 연 면적 약 3,000㎡ 규모로 조성된다.

시흥지역건축사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설계 공모를 진행해 지안건축사사무소 장현영 건축사가 설계자로 선정됐으며 실시설계와 건축허가를 마무리하고 7일 첫 삽을 뜨게 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경기도건축사회 정내수 회장은 “코로나로 침체 된 경기와 사회활동 제약 등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의미 있는 사업을 추진력 있게 진행하는 시흥지역건축사회가 모두에게 귀감이 된다.”라며 감사와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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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지역건축사회 이성원 회장은 "건축사회관에 많은 회원사가 입주해서 쾌적하고 더 나은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우리 회원들이 업무에 사용할 수 있는 공유회의실, 공유오피스 등 실질적으로 회원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성원 회장은 "건축사회관 건립사업 다음으로는 시흥시와 함께 사회주택 건립사업을 추진하는 등 우리 회원사가 설계에 직접 참여 할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임대주택을 넘어서는 새로운 주거형태를 개발하고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주거안정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시흥시 건축협동조합 윤용일 이사장은 "2022년 안에 준공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는 건축사회관이 완공되면 우리 지역 회원들의 아늑한 보금자리가 될 것이며, 시흥지역건축사회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다짐했으며 "시흥시건축사회관 신축공사를 시작으로 여러 수익사업을 추진하여 우리 지역 건축사들의 이익을 도모하고 수익의 일부는 사회에 환원함으로써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건축협동조합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박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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