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기업체 ㈜아이폼, 캐릭터 '토마몬' 중국에 가다.

“K-캐릭터 토마몬 중국 시장의 성공적인 안착” 기원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22/02/09 [13:20]
주간시흥 기사입력  2022/02/09 [13:20]
시흥시 기업체 ㈜아이폼, 캐릭터 '토마몬' 중국에 가다.
“K-캐릭터 토마몬 중국 시장의 성공적인 안착”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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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폼(대표 고성은)은 지난 1월 27일 자사 캐릭터인 토마몬이 한국캐릭터로는 처음으로 중국의 최대 스포츠 브랜드인 361° 유아용품 생산판매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 세계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해 비대면 소비문화가 확대하고 있는 상황에서 전 세계 1위 소비 시장인 중국 온라인 시장을 타켓으로 국내 캐릭터를 알리고자 노력한 결과이다.

361°는 중국의 최대 스포츠 브랜드이다.

리닝(Lining), 안타(Anta)와 같이 중국의 스포츠 브랜드 TOP3로 유명한 브랜드이며 홍콩증시에도 상장된 361°는 중국 복건성의 천주 시에 2003년도에 설립되었다.

361°는 360도에서 1도를 더한 혁신이라는 의미에서 361°라고 한다. 361°는 중국에만 2000여 개 지역에 8000개가 넘는 매장을 가진 스포츠용품 회사로 중국에만 만족하지 않고 국제 스포츠 대회를 후원하면서 세계적으로 인지도를 높여가는 회사이기도 하다. 2014 인천아시안게임 후원사로 30만 벌 이상 자원봉사자들의 의류를 제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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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361°는 신발로 출발해 의류업까지 확장하였으며 이와 같은 361° 중국의 최대 스포츠업체에 2022년 1년 동안 대한민국 시흥시 기업체인 ㈜아이폼 캐릭터 “토마몬”이 중국 361° 유아용품 생산판매에 합류했다. 361°는 그동안 미니언즈나 디즈니 등 세계 유명캐릭터와 계약을 했었는데 이번에 한국캐릭터로는 처음으로 ㈜아이폼 캐릭터인 토마몬과 계약을 체결했다. “토마몬”은 순수 국내업체이며 캐릭터 이미지는 고민을 들어주고 걱정을 나누는 몬스터들로 구성된 친구들이다.

(사)시흥시기업인협회 원영길 회장은 “국내 처음으로 ㈜아이폼 토마몬 캐릭터가 361° 중국 브랜드에 합류한 것은 국내 디자인, 캐릭터 제품이 중국에 진출하는 교두보를 이뤄낸 것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캐릭터 제품 매출 증대 및 브랜드 홍보 성과가 중국 시장 내에 이뤄지길 기원하며 “K-캐릭터 토마몬의 중국 시장 성공적인 안착”의 기대감을 밝혔다.

[주간시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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