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개발사업 지원단 T/F팀’ 구성
시화MTV·택지개발 등 대규모 개발사업 전담
시흥시는 지난달 27일 대규모 국책사업을 담당할 ‘개발사업 지원단 T/F팀’(이하 지원단)을 24일부터 구성·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구성된 ‘지원단’은 시에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수공, 주공, 토공 등과 각종 현안사항의 적극적인 반영과 폭주하는 민원을 원활하게 조정, 해결하는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담당부서의 기존 업무와 국책사업을 병행하기에는 업무폭주 및 전문성을 높이기 어렵다는 판단아래 기존 업무와 조직에서 독립된 ‘지원단’을 구성하게 됐다”라며 “시화MTV사업과 능곡.장현.목감지구 택지개발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개발사업 지원단은 서양득 도시주택국장을 개발사업 지원 단장으로 하고, 이충목 도시정책과장이 총괄팀장, 안만홍 미래전략 팀장이 시화지구팀장, 건설과 김수기 씨가 택지개발팀장을 맡는 등 2팀 6명으로 조직됐다.
시화지구팀은 시화MTV사업과 기존 시화지구 현안사항 해결 및 공공시설 인계인수 등 수공과 관련된 업무를 총괄하게 되며, 택지개발팀은 주공 및 토공에서 시행하는 능곡.장현.목감지구 택지개발사업에 대한 협의 및 각종 민원을 처리할 계획이다.
지원단은 해당 사업이 완료될 때까지 별도의 사무실에서 업무를 추진하게 되며, 일정기간 운영성과를 평가한 후 조직 개편시 정식직제로 전환할 예정이다.
(85호 기사 2007.09.03 15: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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